애틀랜타 상대로 홈경기를 가졌지만 패하며 최종 8번 시드 결정전까지 추락했습니다. 지난 시즌 동부 컨퍼런스 전체 1번 시드를 가져갔던 팀이었는데 한 시즌만에 성적 하락이 컸다. 타일러 히로와 라우리등 백코트 듀오가 59점을 합작했지만 버틀러와 아데바요의 야투가 터지지 않았고 리바운드 대결에서 너무 밀렸습니다.
◈시카고
자유투 싸움을 승리하며 9위였던 토론토를 원정에서 제압했습니다. 드로잔의 9살짜리 딸의 자유투 방해 행동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던 경기였는데 극적인 승리를 따냈습니다. 잭 라빈은 야투와 자유투 모두 10개 이상을 성공하며 39득점을 폭발했고 드로잔의 골밑 공략도 인상적이었다. 베벌리가 상대 볼핸들러를 강하게 압박하기에 수비도 확실히 나아졌습니다.
◈코멘트
마이애미의 승리를 봅니다. 애틀랜타는 포지션 별로 경기에 나섰기에 빈센트와 스트러스를 동시에 기용한 마이애미가 높이에서 밀릴 수밖에 없었지만 시카고는 드로잔이 주전 4번으로 나서는 스몰라인업입니다. 버틀러가 드로잔을 매치업으로 맞아 충분히 야투율을 유지하며 득점을 올릴 수 있습니다. 또, 코비 화이트 외에 벤치 득점원이 없는 시카고와 달리 마이애미는 벤치로 내려간 라우리가 벤치 구간을 우위로 이끌 수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마이애미 승
[[핸디]] : +5.5 시카고 승
[[U/O]] : 209.5 언더 ▼
◈ 미네소타
레이커스 원정에서 전반 11점을 리드했고 3쿼터 종료 시에도 7점을 앞서며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었지만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타운스가 데이비스와의 골밑 대결에서 밀리지 않았고 콘리의 안정적인 리딩이 있었기에 더 아쉬웠던 결과다. 그래도, 에드워즈의 9득점 부진에도 안정적인 주전의 경기력으로 접전을 끌고간건 인상적이었습니다.
◈ 오클라호마시티
열세라는 예상을 깨고 뉴올리언스를 탈락시켰습니다. 18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낸 발렌슈나스를 막아내지 못하며 경기 내내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렸지만 조쉬 기디와 루 도트등 주전 스윙맨 듀오가 58점을 폭발하며 에이스 알렉산더의 부담을 덜어줬다. 특히, 외곽이 정확했는데 두 선수가 15개를 던져 7개를 성공했기에 알렉산더가 돌파 상황에서 더블팀을 당하지 않았습니다. 언더독 이미지를 넘어 이제 더 높은 곳을 노리고 있습니다.
◈코멘트
미네소타의 승리를 봅니다. 앤더슨을 작전타임에 가격하며 1경기 징계를 받고 레이커스 원정에 결장했던 주전센터 고베어가 돌아오기에 높이의 우위를 확실하게 가져갈 수 있다. 오클은 도트와 위긴스, 조쉬 기디등이 적극적으로 외곽포를 노리겠지만 골밑에서 안정적으로 득점해줄 선수가 없다. 고베어와 타운스가 경기 내내 골밑을 장악할 미네소타가 승리하고 덴버를 만나러 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