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말이없네요. 한때 원샷펜이라는 것도 유행했는데, 지금은 말이 없네요. 고시서점 같은데서도 팔것 같은데.. 컴퓨터용 사인펜은 시험보기 전까지 자신에게 길들여 놓는것이 중요합니다. 혹시 모르니 2개이상 준비해 가는것도 필요하고요. 시험장 주변에 보면 아줌마들이 길거리에서 사인펜을 팔기도 하는데, 날씨가 추운 경우 냉동펜(?)이 되어 있기도 하니까 특별한 상황 아니면 구입하지 않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혹시 여기 시험보는날 사인펜 팔기 알바하실분 없으시죠? ^^;)
3. 계산기
공학용이나 재무용 계산기는 태클(?)을 당할수 있으니 주의합시다. 그리고, 이건 제 주변에서 일어난 일인데 시험보는 날 계산기 도둑맞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는 형이었는데 감독관이 아주 조그만 계산기를 빌려줬는데, 계산기 잊어버린 일 때문에 열받아서 제대로 문제 못풀었답니다.
4. 화장지
의외로 필요할 때가 많습니다. 그동안 방학이라 책상이 지저분하게 먼지가 쌓여 있을 가능성도 있고, 화장실에 화장지가 없을수도 있고, 감기라도 걸리면 코풀어야 하니까 필요하겠지요.
또 책상 다리가 한쪽이 짧아서 덜컹 거리면 조정하기 위해서라도..
5. 시계
시험장에서는 핸드폰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간혹 보면 시험장 내에 시계가 있기도 하지만 없을 가능성이 더 크므로 챙겨 가시는것이 좋겠네요.
6. 기타사항
시험장에는 여유있게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학교 앞에서 커피 같은거 마시라고 나누어 주기도 하는데, 공짜라고 함부로 받아마셨다가는 나중에 화장실 가고 싶어서 시험 망칩니다.
복장은 두꺼운 옷보다는 얇은 옷을 겹쳐 입는것이 낳을것 같고, (밖에 날씨는 추워도 실내에는 오히려 더울수 있으므로) 가급적이면 주머니가 큰 옷을 입는 편이 (계산기하고, 화장지 챙겨야 하니까..)
중식은 그냥 참는것이 나을것 같습니다. 1교시와 2교시 사이의 간격이 짧아서 답안지 제출하고 화장실 갔다오면 쉴 시간도 거의 없습니다. 그러니까 아침은 꽁 챙겨서 드시고 오는것이 좋을것입니다.
첫댓글 2차때, 6월말 푹푹 찌는 더위에 반팔에 반바지 슬리퍼 차림으로 경희대 갔습니다. 그런데 에어컨이 너무 빵빵해서 덜덜 떨며 시험봤던 기억이 나네요. 둘째날은 긴팔 남방 하나 가져가서 위에 입었습니다. 긴바지 입고 가고요. 만약을 위해 반바지도 가져가구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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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1차 준비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