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도붉고' 물도붉고' 사람도 붉어라~
피아골의 단풍을 표현한 글입니다.
우종수 지리산악회회장님은 1960년대에
피아골을 등반하며 피아골의 담소를 삼홍소라 명명했습니다.
단풍이들어 온산이 붉게물들고, 붉게물든 산이 물에 비추어
물도 붉으며, 단풍놀이 온 사람들도 붉게 물든다는 뜻입니다.
피아골의 단풍이 물들어 갑니다.
오늘새벽 노고단~피아골삼거리~피아골산장~직전마을을 산행한
게스트분이 보내주신 사진입니다.
지리산 산행을 많이 하시는분이신데,
올해 지리산 단풍이 정말 아름답다고 했습니다.
피아골 단풍은 지금부터 11월초까지 이어집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364D375628BFAC29)
![](https://t1.daumcdn.net/cfile/cafe/246ECD365628BFEC22)
![](https://t1.daumcdn.net/cfile/cafe/23639C345628C02711)
![](https://t1.daumcdn.net/cfile/cafe/2304BB385628C04E07)
첫댓글 사진만으로도 설레이고 싸~~한 향기에 마음이 급해집니다.피아골 단풍 볼수있을까...
피아골 단풍제는 이달 말일에 합니다.
단풍제 기간은 피해서 오세요^^
피야골엔 삼홍소(산홍,수홍,인홍)라는 물웅덩이(소)가 있습니다. 지금은 철다리(삼홍교)가 놓여있지만 옛날엔 등산로가 계곡을 건너게 되어있어 그곳에서 탁족도 하고 멱도 감던 곳입니다. 연하반은 그곳을 삼홍소라 명명했습니다.
피아골 삼홍소는 유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