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전 11,000년 쯤
전 지구적 대홍수로 대서양에 존재했다는
아틀란티스가 바닷속으로 침몰하기 전까지
지구의 사람들은 전체성을
완전히 망각하지 않았다고 한다.
대홍수 이후부터 지구는 비와 바람이
거세졌고 바다에는 거친 풍랑이 일기 시작했다.
오래전 꿈 속에서 항구마을의 언덕을
오르내리는 한 아이의 모습을 여러번 본적이 있다.
바다의 하늘에서 평화로운 기운이 느껴졌다.
지금의 하늘과는 다른 느낌이었다.
아주 먼 옛날 나의 전생이었다.
항구에 정박한 배들은 거대하게 컸다.
그 아이의 엄마는 색동 옷을 입고
뱃사람들을 맞이하는 여객의 주인이었다.
이번 생에서의 큰 누나였다.
내가 아이였을 때 병든 엄마를 대신해서
엄마의 역할을 하셨던 누나이다.
먼 과거 전생의 꿈 속에서 식물들의 색깔이
지금보다 더 선명하고 과일들의 향이 멀리까지
났던 기억도 있다.
지구의 지각변동과 대홍수로 아틀란티스와
뮤대륙이라 말하는 태평양에 있었던 대륙이
바닷속으로 침몰했다.
지구가 바다도 하나 육지도 하나였을때의
대륙을 뮤대륙이라 불리기도 했다.
뮤대륙의 사람들은 영적인 성향이 강했다.
이 유전자가 아시아와 지리적으로 뮤대륙과
가까웠던 남아메리카에 전해진 것으로 보인다.
부조화 성향이 강했던 아틀란티스는 외계인들이
세운 문명이었다. 지구총독부와 같은 제국이었다.
초과학문명으로 당시의 지구를 지배하고 있었다.
현재의 미중 관계와 비슷한 것 같다.
그리고 지각변동과 대홍수가 발생하기 전
아틀란티스의 외계인들은 지구상공의 우주모선과
달과 금성의 기지로 대피했다.
고대 수메르문명의 기록에는 니비루행성이 화성과
목성 사이를 지나가면서 지구에 큰 인력이 작용하여
지각변동과 대홍수가 발생했다.
화성도 이 사건으로 인해 파괴되었거나
지구의 대홍수 전이나 후쯤에 다른 행성들과의
전쟁으로 멸망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화성에는 큰 충돌의 흔적이 지금도 남아있다.
그리고 화성과 목성 사이에는 파괴된 한 행성의
잔해들이 흩어져 소행성대를 이루고 있다.
당시 화성은 지구와는 적대적인
관계였던 것으로 보인다.
달은 속이 비어있다. 그리고 겉은 아주 단단한 금속으로
만들어진 인공위성이다. 달은 지구를 지키는 또다른 역할을
했던 것으로 생각된다.
이로써 수만 년간 지속되었던 지구의 빙하기가 끝났다.
빙하가 모두 녹아 흘러내리며 대홍수가 발생한 것이다.
빙하가 녹으며 생긴 홍수는 수천년간 지속되었다.
사람들은 홍수를 피해 높은 산으로 올라가 살았다.
그리고 금성과 지구상공의 모선으로 피해있었던
외계인들이 지구로 다시 돌아오면서 지구는
새로운 문명이 시작되었다.
한민족을 비롯한 세상의 모든 민족들이
하나의 언어와 문화를 가지고 파미르고원에서
출발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