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님
금일 교중미사에는 동탄능동본당 복사들의 입단.갱신미사가 있었습니다.
복사가 되는 길은 쉽지만은 않습니다.
신입복사들은 3개월 동안 새벽미사 8회, 평일미사 22회, 집회서, 루가복음 필사를 해야하고
갱신복사들은 새벽미사 5회, 평일미사 15회를 겨울방학 동안 거의 매일 미사를 참례해야 합니다.
힘든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입단하는 복사들은 15기이며 7명이고
갱신복사들은 11기~14기이며 8명입니다.
작년에는 복사가 많지 않아 많은 복사가 입단하길 손꼽아 기다렸는데 복사단에 은총을 내려주셨습니다.
옆에서 함께 기도하는 부모님들 또한 더 겸손해지며 주님이 주시는 은총의 시간 안에 머물수 있는 귀한 시간이기도 합니다.
우리 복사들이 살아있는 성전이 되고 주님 가까이 제단위에서 봉사하며 정화되어 나아가길 기도드립니다
약 3개월 동안 복사 입단과 갱신식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복사선생님~
매주 2회 또 토요일까지 아이들 지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총무님~
아이들 선물과 매번 맛있는 간식 준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복사자모님들~
아이들 컨디션 조절과 수련과제 준비로 마음 졸였을 우리 자모님들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성물방회장님~
갑작스러운 부탁과 까다로운 주문에도 늘 밝게 애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례위원장님~
퇴근하시고 늦은 밤까지 저와 함께 고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동탄능동본당 신자분들~
우리 복사들을 볼때마다 예쁘다. 잘한다. 천사같다 늘~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신부님~
세심한 관심과 끊임 없이 기도해 주시고 저희 복사들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에게 어떤 은총을 받았냐고 물으신다면
"주님이 하시는 일은 놀랍기만 합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니 더 감사하며 겸손하게 살아내겠습니다.
첫댓글 처음 입단식 했을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중학생이 된 서정 클라라~
이젠 훌쩍 커버려 그때의 애기 애기한 모습은 없는듯 하네요~😊
신부님과 회장님, 총무님
복사단 입.갱신식 준비로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는 하느님.. 겸손한 마음으로 복사들을 위해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입단식과 갱신식 내내 제일 분주하게 복사들 챙겨주신 복사자모회장님과 총무님 감사드려요~~^^
입단식이 끝나고 나니 제가 왜 긴장이 풀리는건가요😅 오늘 반나절을 잠에 빠져들었다가 아이들 오는 시간에 겨우 정신 차리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힘든 수련과정을 옆에서 함께 지켜보니 이건 제 욕심으로 억지로 되는 일이 아니라는것을..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됩니다.
3개월의 수련과정을 모두가 낙오없이 해낸 아이들에게 감사하고, 걱정만하고 기도를 더 열심히 못했지만, 앞으로 복사단 아이들을 위해 저도 겸손한 마음으로 열심히 기도하겠습니다.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정성스럽게 사진 찍어주신 정상선 프린체스코 형제님께도 깊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