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눈이펑펑 쏟아지는날 ! 전주 한옥마을 에 가기위해 가좌역에를 가는데 미끄럼이 줄을이어 조심 조심 지하철에 드러갔다. 지하철은 만원 꼼짝 달싹을 못할정도로 콩나물 시루....
드뎌 용산역에 내려 일행을 아승아슬하게 만나 전주가는 새마을호 열차를 탔다. 기차안의 풍경은 더 감미롭다 3시간인가?를 지나 "전주역 한옥역사"에 도착하니 그야말로 예술인 마을 느낌,
즐거움을 가슴에 담고 전동성당에 가는 택시를 탔다. 택시기사도 친절하고 멋쟁이 에향의 도시답다. 전동성당은 전주 한옥마을 부근에 자리잡고 있다. 이것 저것 구경하다보니 주님?께서
전동성당 성물방에서 베로니카 팔찌묵주와초선물을 주시며 성모님께 기도하라 말슴하신다. 기도하는 모습을 사진 한컷으로 간직한 후, 성당을 나와 전주 비빔밥으로 점심식사를 했다. 배도 부르고 만족감에 거리를 걸으며 햇볕과 바람과 빛의 속도에 감탄 할 즈음 한지를 파는 고객과 함께하는 전문점에 들어 갔다. 유명작가의 한지로 만든 수첩과 그림 등등 선물을 한아름받아들고 마음은 둥둥 뜬다. 이쯔음에서 달빛카페로 자리를 옮겨 커피를 음미했다. 털실모자를 놓고 오는 덜렁대는 모습을 연출 했으나 주님께서 찾아 오는 행운을 ... 기차시간은 다가오고 저녁은 나이든 자매가 운영하는 팥죽집에서 솜씨좋은 저녁 팥죽을 먹었다. 행복한 하루, 어스름한 일몰을 뒤로하고 저녁 기차를타고 서울로 환원하여 용산역 어느 멋진 커피숍에서 하루일정을 마치다.
이모저모 스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