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물길따라서 6구간

[산과계곡]

금강 물길따라서 6구간

위치 : 충북 영동군 양산면, 심천면 / 옥천군 이원면

워킹날짜 : 2020년12월18일(금요일)        날씨 : 흐리고 오후 빗방울

누구랑 : 홀로워킹

GPS트랙 : 21.3km          워킹시간 : 5시간49분

워킹코스 : 양산초교앞→송호관광지→강선대→선불교(총본산)→죽산리보건소앞→가칠리보건소앞→심천유원지→난계사→원동삼거리

05시40분에 집을 나서 서울역에서 06시38분에 출발하는 부산행 무궁화 열차편으로 09시06분에 충북 영동역에서 내려 20여분 기다려 무주행 시외버스를 타고서 영동군 학산면에서 하차 택시타고 지난 5구간을 마쳤던 양산면 양산초등학교 앞에서 하차 워킹준비하고 10시12분에 워킹시작 금강변의 송호관광지 까지 1.1km=16분이 걸려서 10시28분에 관광지 입구에 도착했는데, 코로나19로 휴장플래카드가 걸려있어 입장은 못하고 금강의 봉곡교를 건너1.2km=23분소요 10시51분에 금강 변 벼랑위에 세워진 降仙臺(강선대)에 도착해서 한 바퀴 둘러 나와 1.1km=20분 진행 11시35분에 선불교총본산에 이르러 전경을 카메라에 담고 2km=26분소요 양산면 죽산리 보건소 앞으로 해서 줄 곳 금강 변 따라서 4.8km=1시05분 진행 심천면 가호리보건 앞으로 해서 3.9km=53분이 걸려서 심천면 금강 변의 심천유원지에 있는 난계사당에 도착했습니다.

난계사당의 안내문을 요약하면은 “蘭溪(난계)박연선생은 이곳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 출신으로 조선 초기에 천재적인 음악가로써 고구려의 왕산악, 신라의 우륵과 함께 3대 악성으로 불린다.”라고 쓰여 있었으며, 역시 이곳의 악기제작소, 체험실, 전시실 등등은 휴관으로 들러보지 못하고 둘러 나오는데 1.4km=36분이 소요됐으며 심천유원지 입구에서 5.8km=1시간24분 진행해서 3시55분에 옥천군 이원면 원동리 삼거리 버스정류장에 이르러 오늘구간을 마치고 옥천택시 콜 4시20분경에 옥천역에 도착했는데, 모든 열차는 코로나19 확산방지 거리두기 일환으로 좌석의 50%매표 하다 보니 거의 매진이며 6시23분발 열차도 좌석이 천안까지로 천안까지 매표했고 전철1호선으로 귀경하려했으나 환승이 귀찮아서 열차 내에서 승무원에게 입석표를 매표했는데, 다행히 승무원이 빈 좌석을 알려주어 편안하게 9시경에 서울역에 도착했습니다.

https://www.google.com/maps/d/edit?mid=1dFgiXQFFIokWSn2r-tTWdc6DfCY7jVOg&usp=sharing 

금강6 - Google 내 지도

[퐁라라]

산과계곡대선배님!
영동이 신선이 노니는 동네라는군요.
선배님 발길 따라 금강을 살피려니 얼마나 구불구불한지 현기증이 다 날려고 합니다.
다음 구간 대청호가 들었는데 대청호는 어떻게 지나시는지 벌써부터 관심이 큽니다.^^

선불교는 단군할아버지와 관계가 있고, 세덕사는 밀양박씨와 관계가 있군요.
난계 박연선생은 서울 청계천 황학교 건너편 신설동으로 가는 길이 난계로인지라 언젠가 검색한 기억이 있습니다.^^
유명한 곳을 지나며 두루두루 구경도 겸한다면 좋을텐데 코로나로 인해 문닫은 곳이 많은것 같네요.
추운 날씨에 영동 양산지역 금강 한구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happy마당쇠]

가끔 지나치는 길이지만 양산팔경, 선불교 총본산, 박연선생께서 심천이 고향이고 유원지에 난계사당이 있는줄도 몰랐네요 심천이 처가인데도요, 여유있는 발걸음에 어두운 터널을 빠져나오는 느낌입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에이원]

금강변의 명소가 즐비하여 역사탐방을 겸하는 듯 합니다.
저도 며칠전 금강 쪽에 있었는데 유유히 흐르는 강줄기를 바라보던 기억이 납니다.
이 구간 난계사당, 강선대도 지납니다.
온통 코로나로 불편을 감수해야하는 현실은 언제까지 지속될지?..
수고많으셨습니다.

[산과계곡]

그렁습니다. 코로나19로 생활곳곳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관광지까지 빗장을 걸고 폐쇄한 곳들이 많습니다.
시골에는 버스 운행횟수가 줄고 열차도 50%매표로
원하는 시간대가 매진되어 차질이 있습니다만 그래도 걸으면서 이겨내야지요.
세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