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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dfulness Research Monthly는 마음챙김에 관한 최신 연구들을 모아놓은 웹진입니다.
★ Trend of Research in this month
이번 호는 Intervention 연구 16개, 상관연구 17개, 방법론 연구 6개, 리뷰논문 7개를 다루고 있다. 또한 Trial 중인 1편의 소개와 더불어, 2편의 highlight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전반적으로 교육, 임상, 건강 장면에서의 연구들이 활발하게 지속되고 있는 것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으며, 신경과학적 접근을 다룬 연구들도 찾아볼 수 있었다. 특히 하이라이트 세션에서 자기억제와 분노 조절을 실험설계를 통하여 매우 흥미로운 연구를 진행하였고, 학교 현장에서 MindUP이라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그 효과를 기술하였다.
★ Improving personality/Character traits in individuals with alcohol dependence
: The influence of mindfulness-oriented meditation.
알콜 의존환자의 성격/특성 특질 향상 : 마음챙김을 중심으로 한 명상의 효과
Crescentini, C., Matiz, A., Fabbro, F. (2014). Journal of Addictive diseases.
성격 연구는 결정적으로 알콜의존(AD)의 심리적 특성을 더 잘 알게 한다. 최근의 증거들은 마음챙김에 기반한 명상(MOM)이 개인의 특성에 건강하게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보여준다. 여기에서, 우리는 8주간의 MOM이 알콜의존 그룹에서 유사한 변화를 나타내는지 여부를 측정하였다. MOM 참가자들은 기질특성검사(Temperament and Character Inventory) 점수의 증가를 보였고, 함께 재발의 위험이 감소했다. 이런 종단적 데이터는 알콜의존자들의 성격을 측정하는 데에 중요하게 부각되고, 알콜의존적인 개인의 특성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치료적 중재의 사용을 지지한다.
★ Comparison of an online MBCT intervention with online pain management psychoeducation
: A randomized controlled study.
온라인 MBCT와 온라인 통증관리 심리교육의 비교연구 : 무선통제연구.
Dowd, H., Hogan, M. J., Mcguire, B. E.,...Zautra, A. J. (2015). The Clinical Journal of Pain.
* 배경 : 이 연구는 컴퓨터로 시행된 MBCT와 통증관리 심리교육의 효과를 무선화하여 비교하였다.
* 방법 : 치료적 접근의 의도를 가지고, 암과는 상관없이, 최소 6개월 이상의 통증을 보고하는 성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컴퓨터로 무선 할당하여, MBCT(mindfulness in Action, MIA) 또는 통증관리 심리교육(PE) 프로그램에 배정하였다. 데이터는 중재의 사전, 사후, 그리고 6개월 추수에 수집하였다.
* 결과 : 두 그룹의 참가자 모두의 통증 간섭(pain interference), 통증 수용(pain acceptance) 그리고 재앙화(catastrophizing)의 측정에서 사전과 사후에서 동등한 변화와 유의한 향상을 보였고, 그 향상은 추수에까지 유지되었다. 또한 평균 통증 강도는 기초선에서부터 처치 이후까지 두 그룹 모두에서 감소하였으나, 추수에서는 유지되지 않았다. 두 그룹의 참가자들 모두 주관적인 웰빙이 증가했다고 보고하였고, 이것은 PE보다 MIA에서 더 뚜렷하였다. MIA 참가자들은 “Right Now” 통증에 훨씬 감소했다고 보고하였고, 정서 조절 능력, 스트레스 관리능력, 중재를 완성한 즐거운 사건을 즐기는 능력이 증가되었다고 보고하였다. 정서조절 및 스트레스 사건을 조절하는 능력의 변화는 추수에까지 유지되었다.
* 결론 : 이 연구의 결과, 두 그룹 모두에서 전반적으로 관심을 가졌던 결과들의 동등한 변화를 보이지만, MIA 프로그램은 많은 독특한(unique) 이익을 보여준다는 증거를 제공한다. 이 연구에서 참가자 감소 수준은 온라인 만성통증 프로그램에서 참가자의 참여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필요에 주목하게 한다.
★ MBCT for psycho-oncology patients: An exploratory study.
심리-종양학 환자들을 위한 MBCT : 예비연구
Kingston, T., Collier, S, Hevey, D.,...Odwyer, A. M. (2015). Irish Journal of Psychological Medicine.
목적 : MBCT는 MBSR과 유사하게 그룹에 기반한 중재이다. 그러나, 여기에는 인지치료적 기법을 포함한다. 이 연구는 심리-종양 환자들에게 제공되는 중재의 우울, 불안, 스트레스 증상에서의 효과를 조사하였다. 또한 우울의 효과가 자기자비에 의해 매개되는지를 조사하였다.
방법 : 이 연구의 1단계에서, 경/중등도의 심리적 통증을 가진 16명의 암환자들을 MBCT(n=8)와 일상적으로 처치를 받는 그룹(Treatment As Usual, TAU; n=8)로 무선배치하였고, 사전, 사후 측정하였다. 불안과 우울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변량분석을 실시하였다. 2단계에서는, TAU그룹이 중재를 받았고, MBCT의 사전, 사후의 결과가 기존에 1단계에서 MBCT를 받은 사람들과 혼합되었다. 마지막으로 두 그룹 모두 3개월에 추수 평가되었다.
1단계의 결과, MBCT 그룹은 마음챙김에서 유의한 증가와 불안에서의 감소를 보였다. 통계적으로 유의한 증가는 우울과 불안 모두에서와 3개월의 추수에서 발견되었다. 자기자비는 불안/우울의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결론 : 이 작은 선행연구는 MBCT가 종종 여러 다른 종류의 암환자들에게서 암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변수들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주장한다.
- 2월호 (2)가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