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
고신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2억5천9백만 원 국고 지원
고신대학교(총장 이병수)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2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2024년까지 연간 2억5천9백만 원을 지원받는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입전형에 대한 수험생과 학부모의 신뢰를 회복하고,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을 강조하며, 고교교육 혁신에 따른 대입전형 변화 방향 모색을 목적으로 대입전형의 공정성 확보와 안정적으로 추진하는 대학에 교육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신대는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2022년부터 총 2년 동안 대입전형 공정성 강화 활동과 사회적 배려 대상자 지역 균형 관련 전형 운영비용을 지원받으며 이후 단계평가를 통해 2024년 사업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이번 선정평가는 대입전형에 대한 이해가 높은 대학 및 고교·교육청 관계자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신청대학의 2022년 사업 운영 계획과 2023~2024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을 중심으로 평가했으며, 지원유형과 대학의 소재지(수도권/지역) 및 모집규모(대형/중·소형) 등을 고려, 5개 평가소위로 구분해 진행했다.
신성훈 입학관리처장은 “이번 사업선정 결과로 고신대는 고교현장과 대학 간의 네트워크를 더 공고하게 구축하고 적극적인 진로진학정보 교류를 통해 공정하고 전문적인 대입전형 평가기반을 마련하겠다.”면서 “또한 학생 중심의 다양한 연계프로그램을 통해 대입전형 변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통해 각 대학의 대입전형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되는 한편, 대입 평가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등 고교교육 변화에 발맞춰 운영되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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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유진 / 기독교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