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꽃-큰메꽃-선메꽃-애기메꽃-갯메꽃-서양메꽃 구분

[까시]

   메꽃-큰메꽃-선메꽃-애기메꽃-갯메꽃-서양메꽃 구분

메꽃은 나팔꽃과 비슷하지만 꽃색이 연분홍색입니다.

길가나 밭둑, 논둑, 공터, 언덕, 야산과 심지어 인공으로 조성되는 화단이나 정원, 가로수 옆, 도로의 완충지대에도

나팔꽃과 함께 자생하고 있습니다. 하얀 실뿌리로 번식을 하기 때문에 흙의 표층 바로 아래에 얇게 뿌리를 뻗어

옆으로 길게 뻗어 자라다가 본 뿌리가 끊어지거나 땅위로 모습을 드러내면 다시 뿌리에서 뿌리가 많이 나고 그자에서는

줄기와 잎이 나고 새로운 메꽃을 탄생시킵니다. 또 공해에도 강해서 도로가나 길가, 하천변에서도 뿌리를 내리고

잘 자랍니다. 건조한 곳이나 습기찬 곳, 척박한 곳을 가리지 않고 뿌리 번식을 합니다. 

메꽃은 한 번 꽃이 피면 짧게는 하루에서 몇칠씩 피어있는데, 하루를 못넘기는 나팔꽃보다 오래갑니다. 길가다가

메꽃을 보면 마음이 연분홍색으로 물듭니다. 다른 꽃들은 화려하고 덩굴이나 나무에 다닥다닥 욕심껏 많이 달리는데,

메꽃은 욕심도 없이 한송이면 한송이, 두송이면 두송이로 만족합니다. 줄기도 나무꼭대기까지 길게 올라가지 않고

나무가 있으나 없으나 그져 지 키만큼(1~2m) 자라고 더이상 크는걸 원치 않습니다...^^

정녕 작은 것에 만족하며 살 수는 없는 걸까요?  

1. 메꽃

메꽃과 다년생 덩굴식물로 흰색 땅속뿌리에서 여러 개의 덩굴로 된 줄기가 나와 다른 물체를 감아 올라가며 자란다.

잎은 아주 긴 타원형이며, 어긋나고, 잎밑 양쪽은 귓불처럼 조금 나와 있다. 꽃은 엷은 붉은색이고 6~7월에 잎겨드랑

이에서 1송이씩 피는데, 깔때기처럼 생겼으며 꽃부리에 주름이 져 있고 꽃부리 끝만 5갈래로 갈라졌다.

덩굴줄기는 20~70cm 까지 자란다. 봄에 땅속줄기를 캐서 굽거나 쪄 먹으며, 어린 잎은 나물로 먹지만 많이 먹으면

현기증이나 설사가 나기도 한다. 식물 전체를 말린 것을 선화(旋花)라고 하여 한방에서는 고혈압, 당뇨병, 이뇨 등에

쓴다.

 < 메꽃 종류 구분 >

구 분	잎의 형태	엽 저	포 엽	화 경	기 타
갯메꽃	콩팥 모양	심장저	꽃받침보다 약간 짧다 넓은 삼각상 난형	잎보다 길다	잎이 두터운 편이다
메꽃	창 모양	기부의 날개가 약간 처짐	꽃받침보다 길다 삼각상 난형 끝은 다소 둥금
서양 메꽃	난형/ 장타원형 둔두/원두, 전저/극저		꽃받침보다 다소 짧다 도피침형
선메꽃	삼각상 피침형	이저	긴 난형, 가장자리에 털		줄기가 직립하거나 비스듬히 자람
애기 메꽃	삼각상 난형 -장난형	기부의 날개에 있는 엽맥이 중앙맥과 거의 직각을 이룸	꽃받침보다 길다. 삼각상 난형 끝이 다소 뾰족함 (이동혁)	상단에 주름진 날개 있음 (이동혁, 이상태)
큰메꽃	삼각상 난형- 장난형	두 번 얕게 결각이 짐	꽃받침보다 다소 작다(이상태)	상단에 날개 없음

2. 큰메꽃

들이나 밭머리에서 자란다. 잎은 호생하며 엽병이 길고 삼각상 난형 또는 삼각형이며 밑부분이 옆으로

퍼져서 다시 각 2개로 갈라져 심장저로 되고 위끝이 뾰족하며 길이 4-8cm, 폭 3-7cm로서 양면에 털이

없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줄기는 덩굴성으로 전체에 털이 없고, 뿌리에서 군데군데 순이 나와 번식한다.

줄기 길이는 20~70cm 까지 자란다.

꽃은 6-8월에 피며 연한 홍색이고 깔때기 모양으로 각 엽액에 1개씩 달리며 화경은 길고 윗부분에 주름진

날개가 생기지 않으며 길이는 5-6cm로 애기메꽃보다 크다. 포는 2개로서 녹색이며 난형이고 약간 심장

저이며 길이 2-2.5cm이고 꽃받침이 5개로 갈라지며 화관은 길이 5cm정도로서 연한 홍색이다. 수술은

5개, 암술은 1개이며 주두가 2개로 갈라지고 자방은 2실이다.                          

삭과는 난구형으로 황갈색이며 종자는 흑갈색으로 9-10월에 익는다. 지하경은 다소 굵고 길며 백색이고

사방으로 퍼진다.  어린순과 뿌리를 식용한다. 꽃은 얼굴 주근깨를 없앤다.

3. 선메꽃

메꽃과 다년생초본으로 들판이나 야산등지에서 서식하고, 땅속뿌리는 흰색이고 연하며 길게 벋으면서

번식하고 줄기는 곧게 서거나 비스듬히 서고 전체에 털이 있으며 높이가 60cm이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7cm의 바소모양이며 밑 부분이 화살 밑 모양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6~8월 중에 연분홍색으로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길이 2.5cm의 꽃자루에 1개씩 달리고 꽃밑에 2개의 포가 마주달리는데, 포는 긴

달걀 모양이고 길이가 17mm이며 가장자리에 털이 있고 화관은 지름이 4cm이고, 깔때기모양이며 수술은

5개다.  열매는 삭과로 둥글며 꼳받침으로 싸여있다. 식용(어린순 나물 땅속줄기: 쪄서 먹으면 단맛이있다.)

4. 애기메꽃

메꽃과 다년생초본으로 들판이나 길가장자리, 공터에서 자생하며, 땅속뿌리는 길게 벋고 흰색이며 순

나오고 줄기는 다른 물체를 감아올라간다. 잎은 어긋나고 바소꼴의 삼각형이며 길이가 4~6cm이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밑부분은 좌우로 퍼진 끝이 뾰족하며 각각 2개로 가라지며 잎자루는 길이

가 2~5cm이다. 꽃은 6~8월중 연한 붉은색으로 핀다. 잎 겨드랑이에서 나온 꽃자루 끝에 1개씩 달리며

포는 세모진 달걀 모양이며, 밑부분이 둥글고 길이가 1~2cm이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화관은 지름

3~4cm의 깔때기 모양이며, 수술 5개 암술1개있으나 보통 열매를 맺지 못한다.

메꽃과 비슷하지만 꽃이 작고 꽃자루 윗부분에 주름진 좁은 날개가 있다. 식용(땅속줄기: 삶아서먹음)

한방(전초 : 이뇨제).

5. 갯메꽃

해변 모래땅에 자라는 덩굴성 여러해살이로 줄기는 모래 위에 가로 누웠다가 다른 것에 감겨 올라간다.

잎은 호생하는 신장형으로 광택이 나고 두꺼우며 끝이 오목하거나 둥근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은 5-6월에 연한 분홍색이 핀다. 열매는 삭과로서 둥근 모양이고 포와 영구 꽃받침에

싸인다.  용도: 식용.약용(류마티성관절염,소편부리,인후염,기관지염).

6. 서양메꽃

메꽃과의 여러해살이 덩굴성식물로 유럽이 원산이고, 북아메리카, 아시아에 귀화되었으며, 국내에서는

1980 전북 군산과 충남 장항에서 채집되어 '서양메꽃' 이라고 새로운 식물명이 되었다.

잎은 어긋나기(互生) 잎차례이며, 잎자루는 가늘고 잎새보다 짧다. 잎새는 난형(卵形) 또는 장타원형이고,

길이 2-7㎝, 폭 1-5㎝, 잎 가장자리는 톱니가 없고, 끝이 둔두(鈍頭) 또는 원두(圓頭)이고 기부는 전저(箭

底) 또는 극저(戟底)이다.

꽃은 7-8월에 피며, 꽃자루는 잎 겨드랑이에 생기며, 길이 4-9㎝로 잎과 같은 길이이거나 길고 1-4개의

꽃(보통은 2개)이 달리며, 꽃자루의 끝에 2개의 포엽이 있다. 포엽은 마주나기를 하며 도피침형, 길이

3-4㎜이다. 꽃받침은 5개로, 장타원형, 끝이 둔두이며 길이 4-5㎜이다. 꽃잎은 담홍색 또는 거의 백색이며

지름 3㎝이다. 암술머리는 2심열(2深裂)되고, 선형(線形)이다.

줄기는 덩굴로 뻗어 나가며 지면을 포복하고 길이 1-2m, 가늘고 외줄기이거나 또는 가지를 친다.

1. 아래 사진은 메꽃입니다...^^

 

2. 아래 사진은 큰메꽃입니다...^^

3. 아래 사진은 선메꽃입니다.....^^

 

4. 아래 사진은 애기메꽃입니다......^^

 

 

5. 아래 사진은 갯메꽃입니다.......^^

 

6. 아래 사진은 서양메꽃입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안산하시길................^-^

[꽃송이]

까시님두 연구대상입니다
구분방을 보면 공부할게 넘 많아요
사진자료 부족하시다니 저에게 있는 풀사진 보내드립니다
메모리 좀 늘리세요
컴 한 대 또 마련하시던가
메 류가 많아요
공부 잘 하고 갑니다

[에이스]

메꽃의 종류가 여러가지군요..잘 배웠습니다.. 전엔 다 나팔꽃으로 알았던...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