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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해] 최강의 군벌 중화의 황혼 중화 제국의 마지막 황혼, 강건성세의 여명(70) ─ 원칙, 그리고 양심
신불해 추천 0 조회 728 12.12.26 22:43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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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12.27 02:47

    첫댓글 어휴 임칙서... 몰랐는데 정말 걸물이었군요.

  • 12.12.27 19:11

    미국의 저런 태도는 훗날 중국인들에게 긍정적으로 각인시키죠. 서구 열강들이 노골적으로 중국의 이권을 탐 낼 때조차도 미국의 경우 한발 물러서 있었죠.

  • 12.12.27 19:58

    청나라 망하는거 까지 연재하시나요??

  • 12.12.27 21:13

    흐음 일각에서는 임칙서를 국제정세를 몰랐던 단순한 원칙주의자라고 보기도 하는데, 이런 일화들을 보면 절대 그런 인물은 아니었군요;;

  • 12.12.27 21:48

    미국인들이 아편무역에 전혀 관여치 않은 건 아닙니다. 전체 아편교역의 10%는 미국상인들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미국 아편상들은 오히려 영국 아편상보다 훨씬 적극적이었습니다. 임칙서가 영국의 아편을 모두 폐기하고 나서 아편의 품귀현상으로 아편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았고 미국 상인들은 그틈을 타서 아편을 비싸게 팔아 큰 이익을 남겼습니다. 1858년에 미국 정부가 중국으로 아편을 수출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지만 미국 상인들은 그 법안을 무시하고 계속 아편을 중국에 수출했습니다. 결국 중국산 아편의 가격이 수입산보다 저렴해지고 품질도 동등해지면서 수입 아편에 대한 수요가 없어진뒤에야 중단됐죠.

  • 작성자 12.12.28 01:42

    본문 중 아편에 대한 미국 상인의 취급에 대한 부분은,

    '미국 총영사 피노 스노의 보고에 따르면, 미국인이 실질적으로 보유한 아편은 하나도 없었고, 영국인을 위해 대리판매 하고 있던 것이 1천 500여 상자 있었으나, 모두 앨리엇에게 반납했다고 한다.' 진순신 이야기 중국사' '살림'pp86

    '앨리엇은 미국 상인들의 대표자인 올리펀트에게 광주 퇴거에 공동 보조를 취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올리펀트는 이를 거절했다. 올리펀트 상회는 아편 한 조각도 취급한 적이 없어서, '성인'의 가게' 라고 불릴 정도였다.' 진순신 이야기 중국사' '살림'pp89

    을 보고 작성한 부분입니다.

  • 작성자 12.12.28 01:44

    1차 자료는 제 능력 밖의 일로 확인 하긴 힘들고, 지적하신 부분에 대해, 저는 분명한 사실을 파악하기 힘들고, 일단 의문이 갈 부분의 해당 내용 출처는 진순신의 저작을 보고 작성한 내용임을 확인드립니다. 정확한 사실은 다른 분이……

  • 13.01.08 13:37

    임칙서가 생각보다 인물이군요. 국제법의 추세도 파악하고 있엇다니.. 오..

  • 13.01.15 20:08

    임칙서 그냥 애국자인줄 알았더니.. 세상에 진짜 50년만 늦게 태어났어도 중국은 지금과는 또다른 나라였겠네요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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