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 작성용)
_ 활동 장소 : 황매화와 죽단화가 무성한 곳
_ 참여대상자 : 50대 남, 여 7~8명
• 표준이름 : 황매화
• 학명 : Kerria japonica (L.) DC.
• 생태적 특성
잎은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고
가느다란 턱잎은 일찍 떨어진다.
황색 꽃은 4~5월에 잎겨드랑이에서
하나씩 피는데 꽃잎은 5장이다.
열매는 9월에 4개의 흑갈색으로
모여 익는다.
• 황매화 이야기
봄이 되면 노란꽃들이 많이 피는데
저기에 있는 저 꽃도 노랗게 요란스럽게
모여서 피어있네요.
어떤 꽃은 잎이 몇개 않되는데
어떤 꽃은 잎이 풍성하기도 합니다.
잎이 몇개나 되는지 자세히 한번 볼까요.
5개 꽃잎이 있는 것이 많은데
몇개인지 셀수도 없이 꽃잎이
많은 것도 있네.
100장이 넘는 것도 있다고 합니다.
신기한 일이네요.
이름을 불러주면 더 좋아할 듯 한데
노란 봄꽃의 이름을 얘기해볼까요.
개나리, 풍년화, 백합, 금계국,
아이리스, 황매화 많이도 알고 계시네요.
그 중에 이 꽃의 이름이 황매화입니다.
이름에 매화가 들어가서 매화로
생각할 수 있는데 그냥 매화를 닮은
노란꽃을 가진 친구라 황매화라 했다네요
정말 이쁜 이름이지요.
황매화중에서도
꽃잎이 무성하게 많은 친구를
겹황매화 또는 죽단화로 부르는데
대부분 황매화와 죽단화가
함께 어울려서 모여 있지요.
그리고 또 다른 특징중 하나는
다른 꽃들은 피고나서 금방 지는데
이 친구들은 한달여 동안
노란색을 뽐내고 있습니다.
한달내내 황매화의 노란꽃에
빠져시내보시지요.
한가지만 더 얘기해보면
나무들은 대부분
겨울이 되면 줄기의 색이
거무튀튀하게 변힙니다.
그런데 친구들은 겨울에도
푸른색을 궂궂하게 유지하고 있어
겨울날 이 자리를 유심히 지켜보면
아마도 푸른 줄기들이 많이 보일껍니다.
황매화와 죽단화가
겨울을 나고 있는중이지요.
식물의 세계가 참으로 경이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