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크닉 [민지리뷰] 남미에서 마음의 안정을 취할 때 태운다는 나무 한 조각 중앙일보 입력 2021.11.20 13:08 페이스북 트위터 자신의 가치관과 세계관이 소비로 표현되는 시대. 민지리뷰는 소비 주체로 부상한 MZ세대 기획자·마케터·작가 등이 '민지크루'가 되어 직접 자신이 좋아하는 물건·공간·서비스 등을 리뷰하는 코너입니다. ※민지리뷰는 매주 금요일 뉴스레터로도 만날 수 있습니다.
하루를 시작할 때, 혹은 하루를 마무리할 때 의식처럼 하는 일이 있다. 조명을 어둡게 하고, 팔로산토 스머지 스틱을 피우는 것이다. 남미 원주민들이 옛날부터 마음의 안정을 취하기 위해 태워서 향을 맡았다는 팔로산토 나무. 그 나무를 조각내 그대로 말려서 만드는 팔로산토 스머지 스틱은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이곳 대한민국에서도 영험한 힘을 발휘한다. 마음을 안정시키는 스머지 스틱의 깊은 향을 코로나 19로 지친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팔로산토 스머지 스틱. 팔로산토 나무를 말려 태우는 향으로, 자연의 향이 마음을 다스려준다. 여러 브랜드 중 자연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고 팔로산토를 채취하는 '시더 앤 머'의 것을 좋아한다. [사진 김은비]
리뷰하려는 제품을 소개해주세요. 요가와 명상하는 사람들의 필수템은 바로 ‘향’이에요. 그 중 가장 나와 잘 맞는다고 생각하는 것이 ‘팔로산토 스머지 스틱’입니다. 팔로산토는 독특한 향이 나는 나무로 ‘세상에서 가장 향기로운 나무’라고도 불려요. 스페인어와 영어로 부르는 이름이 다른데, 팔로산토는 스페인어(Palo Santo)로 부를 때의 이름이고 영어로는 ‘부르세라 그레이벨런즈(Bursera graveolens)’라고 불러요. 스머지 스틱은 자연물 혹은 약용 식물을 그대로 말려서 막대로 만든 것인데, 이 팔로산토 나무를 잘라 말려 만든 것이죠. 쉽게 말해 ‘향나무 스틱’이라고 설명할 수 있겠네요. 이 스틱은 그냥 두어도 좋고, 불을 붙여서 향을 태우면 마음이 안정돼요. 실제로 팔로산토의 향은 스트레스 감소와 불안감 진정에 효과가 있다고 해요.
팔.로.산.토
에콰도르산: 에콰도르산 팔로산토는 조금 더 달콤하고 부드러운 향 페루산: 솔향이나 민트향이 강하다.
광학섬유(optical fiber) 라고도 불리며 빛을 전송할 때 광손실을 줄이기 위하여 투명도가 고도로 높은 재료를 사용한다. 따라서, 고순도의 석영
이나 광학적 성질이 우수한 고분자재료를 사용한다. 광섬유는 1970년에 미국의 코닝사가 저손실 석영섬유를 개발한 것을 계기로 개량을 거듭하여 광통신의 실용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광통신은 광섬유의 한쪽 끝에서 전기신호를 따라 점멸하는 발광소자를 써서 빛을 점멸하면 다른 쪽 끝에서 수광소자를 써서 이 점멸하는 빛을 받을 수 있는 현상을 이용한 것이다. 수광소자로서 포토다이오드(저마늄(영어: germanium 또는 게르마늄(독일어: germanium), Ge)이나 규소(Si))오늘날의 대부분의 다이오드는 실리콘(규소)(Si,silicon)으로 만들어지지만, 셀레늄(selenium)이나 게르마늄(germanium) 등의 반도체 등을 사용하기도 한다.[5] 대부분의 반도체 다이오드는 p-n 접합으로 두개의 전극을 갖는 반도체 결정체(crystalline)이다.)
를 쓰면 점멸하는 빛의 신호를 전기신호로 바꿀 수 있고, 발광소자로는 1초 동안에 4억 회나 점멸할 수 있는 발광다이오드도 개발되어 있다. 이 발광소자를 쓰면 광섬유 하나로 5,760회선의 전화통화가 가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