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산초교-억새군락지-민둥산정상-달구덕-아랫말-증산초교
(민둥산 1118.8m)
가을 억새 산행지이자 철도 산행지의 대표적인 산이 정선 민둥산이다. 민둥산은 해발 1,118.8m로 억새산이라고 할 만큼 온통 억새로 뒤덮여 있다. 산 7부 능선까지는 관목과 잡목이 우거져 울창한 숲이 이어지지만, 정상 부분은 산의 이름처럼 나무가 거의 없다. 산세는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으며, 특히 산 정상에서 사방으로 끝없이 둘러친 가을 억새 군락지는 많은 등산객을 불러 모으기에 충분하다. 민둥산 억새는 거의 한길이 넘고 또 매우 짙어서 길이 아닌 일부 지역은 걸음을 옮기기가 어려울 정도지만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오르기 쉽다. 민둥산은 다른 산들과 달리 땅이 움푹 꺼져 있는 곳이 많다. 그 이유는 민둥산에 분포하고 있는 암석이 얕은 바다에서 퇴적된 석회암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석회암은 빗물에 쉽게 녹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암석이 녹으면 표면이 웅덩이처럼 들어가는 것이 특징인데, 학자들은 이것을 돌리네(doline)라고 부르며, 대표적인 카르스트 지형의 특징을 보여준다.
▼산행들머리 정선군 증산초등학교`~~
▼증산초교 민둥산 들머리`~~~
▼민둥산 능선에서 멀리 정상이보입니다 층산초교에서 능선까지는 볼것없이 그냥산행길일뿐~~~
▼정상을 앞두고 능선길에서~~~
▼정상석에서 한컷할려하니 너무많은 사람이 줄지어 옆에서 한컷`~~
▼양방향모두 조금가면 만나집니다~~~~
▼한라산 백록담처럼 민둥산에도 분화구가있내요`~~
▼정상을지나 분화구에서 늦은 점심 간단히`~~
▼분화구를지나 하산길`~~~
▼산행후 하산식 ㅎㅎ~~~
▼산행후식을 끝내고 차량으로이동 잠시 홍메밀 축제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