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회 양성평등위원회와 전국여신학생연합회가 주관하여 여성할당제서명운동을 101회 교단총회가 열리는 안산제일교회에서 지난 9월 26일과 27일 양일간 펼쳤다. 특별히 이번 서명운동은 지난 5-6월 신학생들과 여교역자들의 서명을 받은데 이어 대상만 달리하여 후속적으로 이루어졌다. 전국에서 온 총대 1,500명에게 여성할당제를 동의하는 서명운동을 펼친결과 총 325명의 서명을 받았다. 각 노회당 1인 이상의 여성총대를 보내달라는 여성총대할당제의 요구는 부결되었고, 서명에 참여한 비율은 20%정도로 생각보다 저조한 숫자였지만 그래도 모든 총대들에게 여성할당제에 관한 홍보와 여성들이 대표성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총회구조로의 개편이 시급함을 알리는 활동이였다. 특별히 서명운동에는 이성희 총회장님도 참여하셔서 큰 힘이 되었다. 이를 위해 수고하신 여교역자들과 여신학생들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