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력 존엄사, 대다수가 원하는데!

[이병용(구리짱)]

베이비부머 세대가
노년인구로 편입되어가면서
조력 존엄사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조력존엄사란,
법이나 의료계에 부여된 합법적
안락사를 표현하는 신조어입니다.

더 이상
의료기기에 연명을 맡기고
내 스스로 아무런 결정권한이
없을 때를 대비해
연명의료행의를 정신적으로 온전할 때
사전 신청해 두는 제도는 법제화되었으나
식물인간의 상태나
고도 치매 등
스스로 연명의료행위에 대한
판단을 하지 못할 때를 대비해
법이나 의료계의 판단과
본인의 의사결정에 따라
안락사를 구하는 것이
조력존엄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
뉴스를 보니
한 여론조사기구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우리 사회 구성원 중
10명 중 8명(80% 이상)이
조력존엄사 관련 입법이 이루어지기를
원한다는 결과가 나왔네요.

저 또한,
강력히 조속입법을 촉구하는
한 사람입니다.
해외사례도 있지만
국내에서도 이미 조력존엄사(합법적 안락사)가
법제화 된 해외국가로 마지막 여행을
떠나려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왕이면 국내의 입법미비로 낯모르는
해외로 불편한 몸을 챙겨
떠나게 하기보다는
사랑했던 가족들이 지켜보는 상황에서
평생을 편안하게 쉬었을
내 집에서
인생의 마지막 소풍길
파티를 준비하게 해줄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울 전음방 회원님들의
생각은 어떠하신가요~~?

[오정은(음성)]

조력존엄사!!! 적극적으로 저는 찬성합니다.빠른 입법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고정순(부산동래)]

찬성입니다.
빠른시일에 입법이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전성자(김포)]

저도 그렇게 하는것이 옳다고 생각 합니다

[김선희(용인동백)]

저도 적극 찬성 합니다

어머님 저세상 가시기전
수술 하거나 약물로 고칠수 없는 병으로 몇년 병상에 누워
본인 의지대로 일어나지도 앉을수도 없이 대소변 남의손을빌려야하고 그때마다 수치심 미안함으로(정신은 맑음) 어쩔줄 몰라하시던일ᆢᆢ 형벌이라 생각 합니다
온몸 여기저기 통증 웬만한건 참고 견뎌야하고
큰통증 있을때만 무통주사 한번씩 놔 드리는것이
효도 하는건 아니라고
속으로 많은 눈물 흘렸답니다

빨리 법 제정 되기를 바랍니다

[이병용(구리짱)]

의료기술의 발달과
경제수준의 향상,
건강에 대한 관심과 투자로
생존수명이 길어지고 있지만
고령화에 따른 준비되지 않은 노후,
해방 이후 세대의 사망 인구 증가는
어떻게 죽음을 잘 준비해야 하는가 하는 화두를 던져주고 있습니다.

[박경아(경기분당)]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신청했어요

[이병용(구리짱)]

잘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