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목: ‘생사 고통’의 족쇄를 깨부수는 단 하나의 질문 ㅣ ‘의식’은 여럿인가 하나인가? 69
2)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bDRleeSfY0s
3) Time: (52:12) ~ (57:17)
4) 추천 이유: 단일의식의 가리킴만 오롯이 쳐다봄이 심진여 /
죽어 있음이 제대로 산 것이고, 살아있음이 사실은 죽은 것 /
상식이 되어버린 개인적 견해는 정견으로 바뀌어야 /
정견 정사가 중요하지, 개인적 은총 해방 체험은 중요하지 않아 /
일상경험에서도 무의식적 일 처리가 더 효율적 /
모든 길이 로마로 통하듯, 모든 길은 단일의식 정견으로 통한다
5) 스크립트 참고
Transcript:
(52:12) 같은 심이죠. 같은 의식인데, 자칫 오해 착각에 빠지면 어떻게 되죠?
심생멸이 돼버리고요. 오해에서 벗어나면, 뭐 벗어나는 건 쉬워요.
그냥 선현 선각의 가리킴, 모든 경전과 어록 철학은 필요 없다니까요.
그냥 이 단일의식에 대한 가리킴만 똑바로 쳐다보면 순수하게 똑바로 쳐다보면
어떻게 되죠? 심진여다.
그러니까 심은 하나지 생멸하는 심이 있고 또 불생불멸하는 심이 따로 있는 게 아니다.
그러니까 이게 참 신기한 거죠. 그래서 주인과 종이 바뀌어 버렸고
무의식은 전혀 무의식이 아니라 완전한 의식입니다. 무의식으로 알려진
이것은 의식의 본래 모습으로 항상 깨어 있습니다. 오히려 ‘의식’으로 알려진 것이야말로,
즉, 응화신이죠.
<===============중간 생략=================>
그래서 시험 공부할 때도 그냥 가볍게 하면 되는데,
그러면 또 이제 “어떻게 해야 가볍게 합니까?” 이렇게 개인이 질문한단 말이죠.
그 질문 자체가 가벼워져 버려야 되는데, 그러니까 일언이폐지하고
그냥 단일의식 정견이다. 이렇게만 이야기할 수밖에 없습니다.
단일의식 정견~모든 길은 로마로~ 마찬가지예요.
모든 길은 단일의식 정견으로 통한다~
이렇게 얘기할 수 있습니다. (57:17)
첫댓글 감사합니다.
관련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2Xdy66WYrOM&loop=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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