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은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국가입니다. 몇 가지만 주의한다면, 즐겁게 여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가장 일반적인 건강 위험은 직사광선에 의한 화상입니다. 파타야는 적도에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태양열이 강하므로 쉽게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멋진 구릿빛 피부를 원한다면, 자외선 차단제를 이용하되 태양에 노출되는 시간을 점차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절대 수돗물을 마시지 마십시오. 일부 외진 농촌 지역에서는 수돗물을 끓인 후 식수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얼음은 사용해도 안전합니다.
아파콘 키아티웡 해군 병원 (전화: 03 843 7171)은 24시간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이빙으로 인한 긴급 상황에 필요한 감압실을 갖추고 있습니다. 긴급 상황일 경우는 병원이 시내에서 26km 외곽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파타야의 다이빙 숍 중 한 곳을 거치는 것이 더욱 빨리 병원에 도착할 수 있는 길입니다. 머메이드 다이브 센터가 그 중 신용할 수 있는 곳입니다(전화: 03 823 2219). 파타야 기념 병원 또한 시내와 더 가까운 위치의 파타야 클랑 로드에 자리잡고 있으며 24시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전화: 03 842 9422). 파타야에는 다양한 의원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매우 심각한 상태일 경우 방콕으로 이동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어떤 지역이든 여행을 떠나기 전에는 본국의 병원에서 혹시 필요한 백신 또는 유용한 약품을 확인하고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태국의 경우 미리 접종해야하는 백신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출발지가 아프리카인 경우, 황열병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여야 합니다. 황열병 백신을 필요로 하는 출발 국가 목록은 다음의 링크를 이용해 확인하세요.
태국에는 여전히 말라리아 및 뎅게 위험 지역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대규모 관광지의 경우 드물며, 북부 국경 지대 근처의 인적이 드문 지역으로 이동할 경우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기에 물리는 것도 주의할 사항입니다. 각종 병균을 옮길 수 있는 것 이외에 가려운 것만으로도 괴로울 수 있으니 밤에 외출할 때는 긴 소매의 윗옷과 긴 바지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태국의 약국은 잘 갖춰져 있는 편입니다. 그러나 특정 약품을 필요로 하는 경우 적당량을 가지고 오는 것이 현명합니다. 현재 사용하는 약품과 동일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태국에서 찾을 수 있다면, 돌아가기 전 대량 구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