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예전에 성경에서 불교 용어로 널리 알려져 있는 단어 하나를 발견하고 상당히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바로 불교에서 천국을 가리키는 '극락'이라는 말이었는데, 개역성경 시편 43 편 4절에 그 단어가 등장합니다. "그런즉 내가 하나님의 단에 나아가 나의 극락의 하나님께 이르리이다." 물론 개역개정 성경에서는 이 극락이란 말을 '큰 기쁨'으로 순화시키긴 했지만 이 부분에서만큼은 '극락'이란 단어가 더 실감나는 번역이 아니었나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모든 피조물에게 기쁨의 원천이 되시는 하나님의 임재와 동행을 누리는 일상을 통해 삶의 가장 궁극적인 목적을 이뤄나가는 데 필요한 원리가 무엇인지를 살펴본 지난 주일 설교입니다.
첫댓글 예전에 성경에서 불교 용어로 널리 알려져 있는 단어 하나를 발견하고 상당히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바로 불교에서 천국을 가리키는 '극락'이라는 말이었는데, 개역성경 시편 43 편 4절에 그 단어가 등장합니다. "그런즉 내가 하나님의 단에 나아가 나의 극락의 하나님께 이르리이다." 물론 개역개정 성경에서는 이 극락이란 말을 '큰 기쁨'으로 순화시키긴 했지만 이 부분에서만큼은 '극락'이란 단어가 더 실감나는 번역이 아니었나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모든 피조물에게 기쁨의 원천이 되시는 하나님의 임재와 동행을 누리는 일상을 통해 삶의 가장 궁극적인 목적을 이뤄나가는 데 필요한 원리가 무엇인지를 살펴본 지난 주일 설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