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많은 일들이 있다.
그 가운데 청년의 때 꼭 해 보아야 하는 한가지가 있다면
선교이다.
선교를 가면 하나님을 현장에서 만나게 된다.
전능자를 만나게 된다.
전능자의 장막아래 사는 것은 놀라운 경험이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행하시는 모든 역사의 중심부에 서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행하시는 사건과
그 현장에 선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
그분을 친히 경험하게 된다.
청년의 때
선교를 떠나게 되면 헌신과 희생이 뛰 따른다.
그러나 청년의 때에 희생제의 기록이 있어야 한다.
헌신제의 역사가 있어야 한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순수한 바로 그때에 힘에 겹도록 누군가를 위해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은 섬김의 사역을 해 보아야 한다.
세상이 보기에는 정신없는 짓이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하지만 이 세상은 여전히 그런 사람들로 인하여 아름다운 것이다.
교회 공동체의 아름다움이 그기에 있다.
청년의 때에 희생제의 의미를 배우고 행할 수 있는 공동체는 이 세상에서 그리 많치 않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자원제를 나누는 시공간은 별로 크지 않다.
선교를 위해 몸으로, 마음으로, 물질로 자원하여 헌신함을 배울 수 있는
공동체가 있다는 것은 분명 하나님의 크신 은혜이다.
청년들에게 나는 말하고 싶다.
떠나라.
샘같은 인생을 꿈꾸라.
세상에 태어난 모든 사람은 제각각 주어진 인생길을 걸어갑니다. 그들중 대부분은 자기 자신만을 위해 살다가 죽음 너머의 세계로 여행을 떠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의 삶은 달라야 합니다. 그들의 존재목적은 달라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중보자요, 보수자요, 건축자요, 축복의 통로, 생명의 통로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들 주변에 샘같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을 만나면 마음이 편안합니다. 그들과 동행하면 행복을 느낍니다. 그들과 대화하면 삶에 대한 통찰력을 얻습니다. 그들은 주린 영혼에게 먹입니다. 그들은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칩니다. 그들은 넘어진 자들을 일으켜 세워줍니다.
그들은 다음 세대를 세워주는 사람들입니다.
저는 단기선교를 나갈때마다 이런 청년들과의 만남으로 행복해집니다.
청년 가운데 그런 사람들이 많이 세워졌으면 합니다.
청년의 때에 선교를 떠나십시오.
하여 열방 가운데 샘같은 사람, 더운 여름에 시원한 얼음 냉수같은 사람들이 되십시오..
지금 우리 주변에는 자신의 샘을 퍼줄 누군가를 찾는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퍼주고 퍼주어도 또 다시 샘솟아 나는 샘물을 가진 사람을 열방은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이제까지는 샘물을 퍼마시고만 있었다면 이제는 내가 누군가에게 옹달샘이 되어줄 때입니다.
샘이 흘러가는 곳곳마다 생명이 약동합니다.
하나님은 더 깊은 사랑으로 우리의 주변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흘러보낼
지체를 찾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동역자를 찾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더 깊은 열정으로 한 영혼 한 영혼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어갈
지체를 찾고 있습니다.
은혜의 샘은 바로 당신입니다.
이제 누군가에게 샘이 되어 주십시오. 아낌없이 퍼부어 주는 샘이 너무 그리운 시대입니다.
by 이상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