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화에 따라 그 환자 수는 증가 추세에 있는 현대인의 질병..아토피 피부염...
그 고통은 겪고 있는 사람이 아니면 감히 말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스트레스와 괴로움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특히 아토피 피부염의 중증도와 대기오염의 정도도 상관관계에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지만, 그 이유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하죠...
따라서 현재의 주된 치료법은 면역 억제제를 처방해 증세를 완화하는 대증요법에 그치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언론에 소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앞으로 아토피를 영구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가 개발될 수 있을거란 희망을 주고 있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우리 몸에서 매연이나 담배 연기 등에 포함된 다이옥신 등 대기오염의 유해물질과 결합해 활성화하는 단백질인 ‘아릴 탄화수소 수용체’(AhR)가 있는데 이 단백질이 아토피 피부염의 증상인 가려움증에 관여하고 있다는 가능성에 주목해 동물 실험을 진행했대요..
그래서 연구팀은 이 오염물질과 반응하는 단백질 수용체(AhR)를 제거한 쥐와 정상 쥐의 피부 표면에 몇 주간에 걸쳐 대기오염의 유해물질을 바르는 실험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정상적인 쥐는 단백질 수용체(AhR)가 없는 쥐보다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감각 신경을 발달하는 작용을 가진 신경성장인자인 ‘아르테민’(artemin)이 4~5배 더 많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정상 쥐는 가려움증을 느껴 활발하게 긁는 행동이 점점 심해졌고, 이런 긁는 행동으로 피부의 보호막 기능을 손상시켜 알레르기 물질이 침입하는 악순환을 반복함으로써 아토피 피부염 환자와 같은 증상을 보였다고 해요.
하지만 오염물질과 반응하는 단백질 수용채(AhR)를 제거해 아르테민이 적은 쥐는 피부의 감각 신경이 양적으로 감소해 자연히 긁는 행동도 줄어드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즉 대기오염 물질에 노출돼 아르테민이 증가하면 가려움증이 커진다는 것인데 실제로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에게서도 아르테민의 증가가 확인됐다고 합니다.
이를 토대로 연구팀은 “피부염을 유발하는 아르테민의 기능을 억제하는 물질을 찾아내면 앞으로 새로운 치료제의 개발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며 밝은 희망을 남겨 주었습니다.
어서 빨리 치료제가 개발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빨리 들었으면 좋겠네요^^
출처:
1.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3&oid=081&aid=0002775895
첫댓글 하루빨리 치료제가 개발되어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소식 들렸으면 좋겠네요
친한친구가 아토피로 고생하고있는데 어서 치료제가 개발되었으면 좋겠어요~~~ㅎ
아토피로 고생하는 분들에겐 아주 좋은소식이네요~ 치료제가 어서 개발되었으면 합니다^^
요즘은 아토피로인해 힘들어 하시는 분도~ 아이도~ 많아요-.-
숲속같은 청정지역에 살아야 하는데~~ 어렵잖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