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을 하나하나 다 쓰진 못했습니다,-_-
원미동 사람들
- 작고도 큰 세계
내가 이책을 읽게 된건 지인이 때문이었지만,
차츰 이책이 재미있다고 느끼게 된건 내가 막 첫페이지를 넘기게 되었을때다.
이 원미동 사람들이라는 책은 원미동 사람각각의 사연, 재미있는 이야기로 엮은 책이다.
이 이야기를 시작으로 원미동 사람들의 이야기를 써나가는데 정말 흥미로운 면이 있는 반면
조금 무서운 이야기도 있었고, 조금 슬픈 이야기도 있었다.
처음에는 한 가족이 어느 겨울날 이사를 와 원미동 주민이 되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조금 슬픈 이야기 에는,
여기에 나오는 원미동 주민중 한사람, 강노인에 대한 이야기 이다.
강노인은 땅도 많은 할아버지여서 알부자로 불리운다.
그런데 자식들이 모두 일을 저질러 놓은 뒤 뒤처리는 할아버지에게 맡기는 면에서,
할아버지가 조금 불쌍해 보였다.
그리고, 자꾸 땅을 팔아버리라는 가족들에 외침으로 가족과 멀어지고
땅때문에 주민들의 미움을 받는 할아버지가 안됬다는 생각을 하였다.
하지만 그냥 땅을 팔면 될것을 구지 땅을 소유하고 게신건지,
혹 죽은 전 부인과 같이 넓힌 땅이라서 그런걸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다.
또 원미동에는 각가지의 별명들이 있었다.
원미동 시인, 원미동똑똑이, 원미동 멋쟁이..
난 이중에서도 이야기가 흥미로웠던, 원미동 시인에 대하여 말해볼가 한다.
원미동 시인은 생김새 때문에 주민들에게 몽달씨로 불리우는데,
항상 시를 읽고 시를 읖는다. 어느 여름날의 밤에는 몽달씨가 술주정꾼에게 맞는데
그의 친한 친구 형제슈퍼의 반장은 매몰차게 그를 외면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몽달씨는 항상 그를 도와주었다.
난 이런 몽달씨를 보며 콧끝이 찡한 느낌을 받았다.
또 조금 무서웠던 이야기는 원미동이 둘러사고 있는 원미산에서 한 사람이 실종되었던
이야기 이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급히 구급차가 지나갔는데,
혹시 그사람이 산에서 내려온건 아닐까?
그래서 그사람의 입장에서도 글을 쓸수 있었을테니깐 말이다.
아무튼 이글은 좀 무서웠다. 하지만 흥미롭기도 했어다.
또 재미있는 할아버지 한분이 계시는데, 별명이 참 웃기다.
별명은 으악새 할아버지이다. 맨날 으악-으악 하고 다니는 할아버지이시다.
또, 남편이 없는 아이를 키우는 여자들, 찻집여자, 지하에서 사는 사람등.
각종 다양한 이야기를 이책에서 볼수있었다.
처음에는 재미었을 것 같다는 인상을 심어주는, 끌씨로 꽉꽉찬 이 책을 보며,
토요일하루동안 이책을 어떻게 다 읽냐는생각도 햇었는데,
이외로 재미있는 책이었다.
또한 나도 작가처럼 원미동 이란 곳이 낯서레 만은 느껴지지 않는 것 같다.
이 작고도 큰세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정말
때론 감동적이고, 슬프고, 재미잇고,
훗날 기회가 된다면 이곳으로 한번 가보고 싶다.^ ^
선생님이 정말 독후감 쓰랬어요?
아무튼, 독후감 올립니다,
PC방에서 쓰느라고 고생했어요,--
집에 컴퓨터 고장났거든요,
떡은 잘 먹었습니다. 진심으로 태원 축하드립니다,^ ^
첫댓글 아.!! 선생님 태원한 거였어?? 몰랐네.
나는 아직 원미동 사람들 책을 읽진 못했고 줄거리만 좀 아는데. 나도 꼭 읽어봐야 겠다ㅋ 윗 글 보니까 재미있겠는데^^ 그리고 늦게나마 말씀드리지만 선생님 퇴원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