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송 미나 이다. 우리 아빠는 동물학자 이시고 엄마는 선생님이시다.
나는 아빠를 닮아서 인지 동물을 아주 좋아한다. 하지만 엄마는 동물이라면 질색을 하신다.
"엄마~! 나 강아지 사주세요~!!!"나는 하루에 이 말만 3번 정도 한다.
하지만 엄마의 대답은 항상 "개? 아이고! 안돼의 생일 이~!! 털 날리면 알르레기가 일어난다고!!! 이런 대화를 계속 지켜보시던 아빠께서는 사무실에서 개구리, 뱀, 거북이 등의 털이 없는 동물만 데려오셨다. 하지만 나는 털이 북실 북실한 동물을 가지고 싶었다....
어느 날 아침, 그날은 나였다. 오잉? 왠 선물 상자? 보았다.
그건 바로! 흰 물개였다!!! 그런데 크기가 좀 많이 작았다.
나는 궁금한 마음에 얼른 열어보자, 비닐봉지에 물이 담겨 있었다. 난 실망을 하고 던질려고 할 때! 무언가가 꿈틀거렸다!! 자세히 보니 물고기?????? 나는 얼른 어항에 담아보았다. 그떄, 떄 마침 들어오시는 아빠! "아빠! 이 생물 뭐예요?"
아빠는 씩 웃으셨다. " 봤구나~! 하하!! 아빠가 발명한 미니 흰 물개란다. 그 물개는 땅에서도 잘 다니지~"
나는 아빠를 10번 넘게 안으며 감사하다고 하였다.
정말 새끼 손가락만한 크기, 똘망한 눈... 나는 엄마께 보여드렸다. 엄마께서도 아주 좋아하셨다. 나는 이 물개를 홍홍 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왠지 홍홍 거리기 때문이다.
그 후 1년 뒤, 홍홍이는 강아지만한 크기로 자랐다. 아빠께서는 크기는 거기서 멈춘다고 하셨다. 나는 수영장에 갈 때면 홍홍이를 몰래 데리고 가서 수영을 함께 하였다.
어느 날 더운 여름, 우리 가족은 홍홍이를 데리고 해수욕장에 갔다.
나는 아무생각 없이 튜브도 하지 않고 바다에 들어갔다.
"어푸푸푸푸!!! 사람 살려!!" 나는 바다에 빠진 것이다!!
엄마, 아빠께서는 수영을 아예 못하신다. 모두가 당황에 하고 있을 때이다.
홍홍이는 거침없이 물에 뛰어 들었다. 물살을 가르며 유연하게 헤엄치며 나에게 다가왔다. 그리고 나를 모래밭까지 데리다 주었다. 나는 홍홍이에게 팔을 뻗어 홍홍이를 건져 줄려고 할 때! 큰 파도가 갑자기 몰아쳤다!!!
그리고 잠잠해지자 홍홍이는 온데간데 사라졌다.
"홍홍아!!!" 나는 목이 터져라 불렸지만 대답은 들리지 않았다.
한 30분 뒤, 홍홍이는 구조대에 의하여 구조 되었다.
하지만 물을 너무 많이 먹은 홍홍이는 수술을 하게 되었다.
수술은 성공적이였지만 나는 홍홍이가 걱정되어 많이 울었다...
그로부터 16년 뒤................................
나는 지금은 28살이다. 홍홍이는 16살이다. 하지만 그래도 홍홍이는 여전이 나의 귀여운 꼬마 친구이다. 지금 보고 있으면 홍홍이도 많은 세월이 흘러 좀 늙었다.
마침 나는 미국으로 유학을 가게 되었다. 나는 미국에 가서 아빠 뒤를 이어 동물학자가 될 것 이다. 나는 홍홍이도 데려갔다. 친구들은 가끔 연락이 온다.
"너 않 외롭니?", "힘들지?" 등등.
난 그때 마다 말한다. "하나도 않 외로워. 난 내 벚이자 꼬마 친구인 홍홍이가 있거든..."
내 친구는 미니 물개이다...
첫댓글 나도 그런 물개 있었으면 좋겠다~
나두 물개 갖고 시퍼
오~ 멋진물개인걸~
홍홍이의 등장으로 이야기를 전개시키고는 있는데-- 이야기에 긴장감이 조금 덜하다. 상황 전개가 너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느낌! 바닷가에서의 벌어진 헤프닝을 잘 살린다면 '홍홍이'라는 주인공으로 인하여 사람들을 감흥시키기에 충분한 이야기가 전개였을 텐데--, 이야기가 많이 흩어진 느낌이 든다. 구성은 통일성 있게 이야기의 주제를 향하여 모아지도록 진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잊지말길--. 시간을 두고 다시 수정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