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텔미춤을 추는 것같은 재밌고 괴상한 모습의 라벨이 인상적인 와인... 할인점이나 마트에서 만원미만으로 부담없이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살짝 고가인 '1865(까르미네르)'를 통해 인기를 얻고 있는 칠레의 대표 품종인 까르미네르를 저렴한 가격에 맛보실 수 있는 와인으로 맛과 향 모두 강하지 않아서 우리의 주된 간식거리인 떡볶이, 순대 뿐만 아니라 좀 특이하게도 붕어빵에도 제법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재밌는 라벨과 부담없는 가격으로 송년회때 모여 텔미춤을 추고 한잔씩 해보세요..^--^ (p.s 위의 와인 등급은 앞에서 설명했듯이 프랑스의 보르도 지역에 해당하는 경우입니다. 각 나라별, 지역별로 그 등급 체계가 다 다릅니다. 이 후에 나라별, 지역별로 와인의 등급에 관해 다뤄볼 생각입니다. 하지만 먹어본 일도 없는 특급와인들보다는 할인점, 마트 등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뱅드페이, 뱅드따블이나 칠레, 호주 와인들을 살펴볼까 합니다~^^ (실은 저도 신의 물방울의 잇세처럼 마음껏 특급 와인을 마시고 언젠가는 로마네꽁띠를 먹어보는게 꿈입니다..생각있으신 분들은 모여서 계라도 해서 한 번 나눠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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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루씨용's 값싼 와인 다이어리 원문보기 글쓴이: 루씨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