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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스크랩 2013 남미 여행기 (7) 쿠스코로 이동, 쿠스코 시내-1
창학-세계로 추천 0 조회 23 14.01.12 21:2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11/16  마리아 라이헤 박물관을 본 후 다시 리마로 귀환 합니다. 리마에서 전에 머물던 호텔에서 하루를 더 숙박한뒤 호텔을

         체크아웃후 쿠스코로 이동을 위해 공항으로 향합니다.

         쿠스코는 해발 3400-3700m의 고지대 분지 지형으로 리마의 해발 20m에서 출발하면 누구나 고산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미리 약품등으로 예방 준비를 하여야 한다.나 역시 팔팔50mg을 비행 1시간 전에 복용한 후 탑승한다.

         고산증은 혈액중에 산소가 적혈구와 결합하지 못해 산소 부족으로 일어나는 증상으로 두통,오심,호흡곤란이 일어날수 있는

         증상으로 체질적으로 심한 분은 즉시 하산하여야지 위험한 상태에 빠지는 경우도 있을수 있다.응급시 휴대용 산소통도 유용하다 합니다.

예방약으로 비아그라등 발기 부전 치료제로 쓰이는 약물과 이뇨제등이 있고 대중요법제로 타이레놀등 진통제를 복용한다.

         다행이도 나는 팔팔50mg를 복용후 오심,두통 증상은 없고 빨리 걸으면 숨찬 증상만 있어 진통제 없이 빨리 적응 할 수 있었다.

 

이까 왕복시 이용했던 버스. 갈때는 아랫층,올때는 이층을 이용 했는데 아래층이 좀 답답했던지

이층이 승차감이 더 좋았던것 같다.

 

쿠스코 공항의 착륙직전의 모습. 산 언덕위로 주택들이 꽉 들어찬 모습이 보인다.

쿠스코는 잉카어로 세상의 배꼽이라는 뜻이고 잉카제국의 수도였던 곳이다.

그러나 스페인 식민지시설 철저히 파괴되고 잉카의 주춧돌위에 유럽의 성당과 건축물을 지었다 한다.

그러나 대지진시에도 잉카의 기초 돌담은 거뜬히 버텨내고 유럽의 건축물은 허물어 진걸 다시 개축 했다 한다.

 

비행기에 내려 좀 빨리 걸으니 숨이 차 온다.

덜컥 겁이 난다. 이러다 조금 있으면 두통이 오고 메스꺼움이 오는 게 아닌가 하고.

숨을 들이 마실땐 크게 마시고 조금씩 천천히 내 쉰다.

 

우리의 대빵씨 쿠스코 공항 셀카에 열심이시다.

 

역시 고지대는 고지대이나 보다.리마에서 가져온 칩 봉지가 기압차로 인해 빵빵하게 부풀었네.

 

숙소에 여장을 푼 후 아르마스 광장에서 한 껏 폼을 잡아 보지만 어색하긴 마찬가지.

 

 쿠스코는 전부 5층 이하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고,옛 잉카시대 석조 건물을 파괴한 돌로

지은 유럽 식민지풍의 건물이 대부분이라 건물을 바라볼 때마다 묘한 기분이 든다.

 

 

 산타클라라 문. 과거엔 이 옆으로 성벽이나 어떤 건축물이 있었을까?

 

 

 산페드로 중앙시장.

 

 

 

 먹거리 좌판의 음식만드는 분들이 모두 하얀 위생복을 입고 있는게 특색.

나름 위생에 신경쓰는 모습인데 결국 여기서 식사는 못하고 조그마한 로컬 식당에서 해결.

 이곳  노점에는 기혼 여자분 들이 서양식 특이한 모자를 쓴 모습이 보인다.

그러나 이곳 페루는 그런 전통이 점점 사라지는 모양이다.페루등 대도시는 전혀 못 보던 모습이다.

볼리비아에서는 더 많이 보았지만.......

 

 

 이 음식이 로컬식당에서 먹었던 음식.이름이 기억이 안 나네.

입에 맞지 않아 많이 남겼던 기억만이.......

특이하게 장식된 신호등.

 

 우리의 자유로운 싱글 대빵이님. 저 여경과 무슨 얘기를 정답게 나눌까? 스페인어,영어,아니면 한국어????

 꼬리깐차 유적지. 꼬리깐차 신전은 잉카의 주신인 태양신을 모신 신전인데 철저히 파괴하고

그 기초로된 잉카의 돌위에 산토도밍고 수도원을 지었다가 회랑에 다시 신전을 복원하고 박물관으로 개조했다.

박물관 모습은 다음편에 계속.

 

 

 

 

 남아있던 옛 수로의 모습

 

 

이곳은 현지인은 무료로 들어 올 수 있으나 외지인은 지하의 박물관을 통해서 들어 올 수 있다.

 

이제 저 친구가 서 있는 산토도밍고 수도원으로 향한다.

엣 수도원이 꼬리깐차 박물관으로 개조되 통합 입장권도 통하지 않고 따로 입장료를 지불해야 들어 갈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편에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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