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어느날 너무나 높고 프른 가을하늘 아래
대공원 산책길 따라 발길 옮기니
나무들이 잔치옷으로 가라입고 우리를 반기니
우리네 마음은 약속이라도 한듯이
" 오매좋은것" 감탄사가 절로 절로 튀쳐 나오는걸 어떻게?
눈만 기분좋은게 아니고 입도 반주를 마춰야 하기에
조금 시간 벌려가며 행복케 해주면서
2시간여 아름다운 대자연의 품속에 깊이 젖어봤습니다.
그저 속없듯 즐겁고 행복했습지요.
그 누가 그러던가 우리 현제 나이에 0.7을 곱(80X0.7=56)하면
지금 우리들의 정신나이라구
오늘 그 말이 맞음직 스러워 고개를 끄덕 끄덕 했습지요.
또한 막걸리 한잔 파전 한젓가락에서도 "오매 좋은것" 하며
옛 젊은 감흥에 젖어 밨습지요.
카톡의 사자성어에서도 "오매 좋은거" 하며 기분좋은 장면들을
몰래 간직하리라 믿어보네요 .
앞으로 "오매좋은것" 기회 많이 많이 만들면 참 좋을듯 한데요 어떼요
기념컷
健康하세 !! 우리앞엔 老病 老醜야 물렀거라
첫댓글 "오매 좋은거 !!!"
갑자기? 무슨쇼크가 있었나요? 6명의 대인원이 이 시국에 모였으니 ! 아무튼 참 보기 좋아요.
50대 젊은 청년들! 건각의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김원인 회장님이 계속 수고하시는군요. 건강에는 트레킹이 최고의 보약입니다. 노력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