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잃어버린 지혜 듣기]라는 책에 있는 내용입니다.
요약해봅니다..
구음(입으로내는소리) 치료법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는것일까?
"아오유이"등의 모음을 갖고 하는데...처음엔 아-- 소리로
시작하고 다음엔 오-- 유-- 이-- 순서로 한다......
되도록 길게빼고..한 10분쯤 하면서 1시간정도까지 해본다.
처음엔 낮게 소리 내면서 점차 높혀나간다(사이렌처럼)..
이때 귀와 마음은 소리에 집중한다.....
가급적..혼자 있을때 해본다...
배에서 부터 울러나오는 소리를 내고, 자연스럽게 소리낸다..
온몸의 뼈,살,피,세포 등을 울린다고 생각하고 소리낸다...
다른 사람을 위해 구음할때는, 먼저 평상시에 구음하듯이
"아오유이"를 세번 반복한 다음, 심신에 충만감이 들때
시작하는것이 좋다..
(이걸보니, 정역의 김일부선생이 가르켜주신 "음아어이
우"의 음으로 길게 소리내는 영가무도법이 생각나네요 ^^*)
"도레미파솔라시도'의 음을 사용해도 좋다...
각음의 에너지는 이렇다...
도- 정화의 에너지
레- 약동하는 에너지
미- 조화와 치료의 에너지
파- 형성의 에너지
솔- 감사의 에너지
라- 절대적이고 무차별적 통일의 에너지
시- 동식물 차원의 낮은 에너지
=> 이 부분을 읽다가 이런생각이 듭니다.
부정적 생각에 젖은 사람이 많이 내는 소리가 "시-" 음 입니다.
그런데 "시-"음은 가장 안좋은 소리(동물차원)에너지 입니다.
"시발-" 시-...등등 이런 소리 무의식중에 많이들 내뱉죠 ^^*
"죽겠네~ 쥑인다"등 의 "ㅈ" 소리도 "시-"음과 같은계열 입니다.
이런소리는 자기의 몸과 마음에도 안좋고, 듣는 남에게도 안좋죠
3. ....키이즈 여사(로렐 엘리자베스 키이즈)가 말하는
구음(입으로 소리냄)치료법은 어떤것일까?
그녀는 자신의 책 [구음]에서 이렇게 말한다...
구음은 우리의 몸과 마음과 영혼의 긴장을 푸는것이라고
생각하라... 자연스럽지 못한 긴장과 억눌린 감정들, 뭔가
막힌것 같은 것들을 배에서 목구멍으로 올라오는 소리를 통해
서 풀어버려라......
말하자면, 구음이란 우리의 몸과 마음과 영혼의 긴장을 풀기
위해 내부에 갇혀있는 소리를 방출하는 방법 이라는 것이다.
구음은 균형울 이루기 위해 목소리를 내는 자연적인 과정이다.
누구나 다 구음을 낸다. 지쳤을때, 우리는 하품을 쉬어(즉 구
음을 내어) 우리몸의 균형을 맞춘다. 고통중에는 우리는 비명
을 지르거나 신음소리를 냄으로써...행복은 웃음을 통해서 표
현된다. 그때 그때 필요할때에 자유로이 소리를 내는것은 우리
몸의 건강을 위한 한 부분이다...벌겋게 달궈진 쇠에 손을 데었
었을때 속으로 참고 아무소리도 내지 않는다면, 우리몸은 딱딱
해지며 긴장된다. 소리는 몸의 균형을 이루기위해 필요한 요소이
다.............
구음소리는 표현의 소리이며, 정확한 의미를 갖고있지 않다.
어린아이들은 숙련되지는 않았지만, 우수한 구음소리를 낸다.
우리언어에는 구음을 묘사하는 다양한 표현이 있다.
신음하다/허떡이다/한숨쉬다/하품내다/소리지르다/비명지르다/
외치다/소리치다/코를 훌쩍이다/울부짖다/울다/흐느끼다/웃음터트
리다/중얼거리다/노래하다/재채기하다/숨소리내다/킁킁거리다 등
4. 몸의 내면에서도 온갖장기들이 소리를낸다. 심장이 뛰는 소리,
숨쉬고,하품하는 소리,...이런소리들은 우리삶의 토대를 이루
는 소리다...내면이 억압되면 ..그소리도 불안정..목소리 또한
자연스럽지 못하게된다.구음이 주는 치료효과는 우리몸의 장을
정화시켜 주는것이다. 다른하나는 우리내부의 무의식의 마음을
우리두뇌의 지성과 협동하게 함으로써 몸과 마음과 영혼이 하나
되게 해주는것이다......
이제 그소리가 모음(아,에,이,오,우...)의 노래가 되게하라.
이때 항상 낮은소리로부터 시작하는것이 좋다.
몸이 원하는 만큼 길게.그리고 자유롭게 소리를 내라..
구음은 가능할때마다 혼자서 해야한다..
구음은 한번에 짧게는 10분, 길게는 1시간정도까지 할수있다.
그떄쯤 몸이 정화되면 한숨이 나올것이다.
...우리가 소리에너지로 이루어진 존재임을 깨닫게 하는동시
에 질병을 치료할수 있게 해준다....
우리몸의 모든기관과 뼈,살,피 등등 건강할때 그들만의 주파수
(진동)를 갖고있다. 질병이 발생하게 되면, 그 부위의 주파수
가 바뀌게 된다. 그 부위의 건강한 공명 주파수 소리를 냄으로써
그 부위의 건강을 되찾을수 있는것이다.
.... 우리의 뇌를 충전시키는 중심되는 감각적 에너지의 90%는
단백질,비타민이 아니라 바로 소리에너지 이다...
노래를 부르거나 소리를 내는것은 뇌를 충전시키는 에너지를
생산하는 중요방식이다.....기도,명상을 하기위해 내면으로 침잠하
려면 비상한 대뇌활동으로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따라서 충분
한 에너지가 보충되지 않으면, (침묵의 기도,명상을 할때)
마음은 잡다한 상념에 휘둘릴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