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클럽리그 1차전 막을 열다
이팝나무 꽃 잎이 눈 날리듯 흩어지던 오월 열하루
입하가 지났다는 증명이라도 하려는듯 10시의 강변구장에 봄은 가고 없었다.
초여름의 기온을 등줄기의 땀방울로 느끼면서
서구파크골프협회 산하 8개 클럽에서 선발된 9개팀의 클럽 선수들은
대구시 생활체육 파크골프 클럽 왕중왕 전에 2개 팀이 출전하는 티겟을 놓고
그 첫번째 경기를 시작 하였다
이 날은 9개 팀중 8개 팀이 포섬 홀매치플레이를 벌여 승자는 2점, 무승부는 1점, 패자는 0점의
점수를 가져가며 모두 8번의 경기를 펼쳐 득점 상위 2팀이 대구시 왕중왕 전에 나가게 된다.
금번 참가팀은 한마음A. 한마음B. 투언더A. 투언더B. 88A. 88B. 장미. 서원. 그리고 햇살 클럽이다.
두시간 동안 D코스에서 36홀 각축전을 펼친 선수들의 집중력과 열기는
각 클럽의 명예와 자부심을 내세운 집념의 드라마 였다.
이 날의 경기 결과는 카드 채점을 검토하여 추후 공지할 예정 이다
경기후 인근 포차에서 국수와 막걸리로 점심을 먹은 회원들은 우리가 맡은 강변 D구장의
잡초제거 작업에 들어갔고 준비해온 수박을 먹으며 클럽리그 1차전의 막을 내렸다
이해진 회장님의 경기전 인사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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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전 송준기 심판위원장 (한마음회장)의
경기방법,로컬룰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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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청하는 선수들과 열강하는 송 위원장
(저기 앉아계시는 분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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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후 점심시간의 풍경 - 수염이 석자라도 먹어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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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 D구장 잡초제거 작업
- 곁방살이 할려면 주인집 마당도 쓸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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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소식을 마칩니다
끝까지 보아주신 동호인 여러분 감사합니다,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십시요
서구 한마음 김영호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