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뜻(그러자 즉시로 주님의 천사가 헤롯을 내리쳤다. 헤롯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는 벌레에 먹혀서 죽고 말았다. 23절) ▶공의와 진실을 위하여–그리스도인의 삶은 보편타당하고 합리적이며 객관적인 삶을 살면서 완성된다.
❶경쟁적인 세상에서 “누군가가 1등을 하면 또 다른 이는 2등을 해야 한다. 한 사람이 이기면 한 사람은 지는 거야.” 그리고 이러한 경쟁 사회속에서도 함께 손잡고 결승점을 향하여 달려가는 순결한 학생들이 있다.
❷무지와 무관심으로 살아간다. 조지 버나드 쇼가 쓴 희곡 ‘잔 다크’ 중에서 “그러나 전하께서 충심에서부터 기도하여, 종소리가 멎고 난 다음에도 공중에 남아있는 그 종소리의 여운을 들으신다면 전하께서도 소녀가 들은 그 음성을 들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❸우리를 깨우시는 하나님(천사가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서 깨우고 말하기를 “빨리 일어서라” 하였다. 그러자 쇠사슬이 그의 두 손목에서 풀렸다. 행12:7)
▶잠에 취해 있는 베드로, 왜곡된 시대정신에 매몰되어 있는 오늘의 교회의 옆구리를 두드리면서 깨우시는 하나님의 소리를 들어야 한다.
2.예수와 함께 살아가는 이들(베드로는 감옥에 갇히고 교회를 그를 위하여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였다. 행11:5)
▶보이지 않는 가치 - 보이는 것 보다 보이지 않지만 그러나 더욱 의미와 가치가 있는 뜻과 정신으로 살아가는 사람들.
▶굴복당하지 않는 용기 “그들은 그날로부터 예수를 죽이려고 모의하였다.” 요한11:53 / 예수는 죽음의 위협에도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걸어간다. 다른 그리스도인들도 온갖 위협에 시달리지만 자신의 길을 접지 않는다. 삶을 나누며 공의롭고 정직하게 살아가는 일의 즐거움으로 모든 이들에게 삶의 모범을 보여준다.
3.확장되는 교회(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더 널리 퍼지고 믿는 사람들이 많아 졌다. 행12:25절) 참된 교회는 성장과 성숙을 경험한다.
▶기도하는 공동체(베드로는 마가라고도 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으로 갔다. 거기에서 많은 사람이 모여서 기도하고 있었다. 행12:12절)
☞자기 객관화작업 - 기도는 자기를 객관화하는 작업이다. 종교는 광기에로의 진입이 아니라 자기 중심성을 제거하고 보다 객관적이고 타당한 삶의 자리에 나아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진실하고 공의로운 삶을 살아가도록 하는 도구이고 동기이어야 한다.
▶초대교회(early church)는 정직과 성실, 공의로움을 담보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라는 그리스도교 본질에 충실한 교회였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은 보편타당한 삶으로 가능한 삶의 영역이다. 그들은 고난의 시간에 기도했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따라 좌절하기보다는 꾸준히 희망하면서 본래적인 교회공동체의 일원으로서의 삶을 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