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제일큰 전투 함정이라는 키로프급 순양함(나토에서는 순양전함으로 분류)참 항모는 빼고말입니다.
키로프급 순양함은 왠만한 경항모보다 큰 초대형 괴물 순양함입니다. 만재 배수량이 24000톤에 기준 배수량 16000톤.......
게다가 동력은 무려 원자력을 이용하고 있죠
게다가 승무원은 무려 692명이 탑승하는 괴물중의 괴물입니다.
탑재헬기는 카모프 헬기로(나토 코드명 헬릭스)러시아 하면 생각나는 요상하게 생긴 괴물 헬기죠.....
제생각에는 러시아 해군(구소련해군)의 해군교리등 모든것이 키로프급에 축약된다고 생각합니다
무장은 더욱 괴물입니다.
탑재기는 헬기 3대에.....
N-19쉽렉 20발이 달려있습니다. 러시아의 강력한 미사일 패밀리들 ㅡㅡ 쉽렉,선번,야혼트,스틱스등등
SA-N-6 대공미사일 수직 발사기가 12기가 있으니까....1기당 8기가 들어갑니다. 계산해보면 대공미사일만 96기.... 알레이버크 이지스 구축함 미사일 탑재능력과 비슷한 숫자에다가 SA-N-6이 러시아의 S-300를 베이스로 설계한 대공미사일입니다. 참고로 S-300능력은 PAC-3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함상용 대공미사일입니다.
그런데 듣기로는 탄도탄 요격능력은 없다고 합니다.
육상형만 있다고만하더군요......
그리고 SA-N-9 대공 미사일 수직발사기가 2기(128기 정도....1기당 64발씩 들어가니까)
또 SS-N-15/16 대잠미사일40발 이 또들어가고요....
130mm 2 연장포가 1문에 CADS-N-1(SS-N-11 대공미사일 8기)6기, RBU-1000 대잠로켓 2기, RBU-12000 대잠로켓 1기, 5연장 533밀리 어뢰 발사관 까지..... 정말 괴물중의 괴물입니다
다시 정리하자면
대잠 미사일:SS-N-15/16 대잠미사일
대함 미사일:SS-N-19 쉽렉 대함미사일
대공 미사일:SA-N-6/9 대공미사일이 224발 에 SSN-11 대공미사일이 또 48기 정도 들어갑니다 한 270발정도의 대공미사일이 들어 갑니다.(300여발을 탑재한다는 애기도 있습니다)
정말 괴물중에 괴물이란 말밖에 안나옵니다. 제생각에는 이놈 한넘이 우리해군 다박살낼것 같고요 일본의 1개 호위대군과 세력이 비슷할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게다가 슬라바급 이 키로프급의 축소판 이라고 생각하면 정말 굉장합니다.
게다가 키로프급 한척만 작전하는게 아니니 우달로이급과 소블래멘누이급 구축함 그리고 슬라바급 순양함 과 쿠즈네초프급 중형 항모의 조합은 강력한 타격력을 부여해 줄것 같습니다.
총 건조 척수는 4척으로 현재 활동중인 함정은 2척입니다. 나머지는 예산이 없어서......
1번함은 어드미럴 우샤코프 함
2번함은 어드미럴 라자 레프 함
3번함은 어드미럴 나히모프 함
4번함은 표트르 베리키 함
입니다. 그런데 키로프 급인데 왜 키로프 함이 없냐! 그건 키로프급이 소비에트 연방시절에 불렸던 이름인데 러시아해군이 러시아적 이름으로 개명했답니다.
다시 소련시절의 함명은
1번함은 키로프 함
2번함은 프룬제 함
3번함은 칼리닌 함
4번함은 안드로포프 함
이라고 불렸습니다. 현재 2척 이 활동하고 있는 키로프급은 어드미럴 나하모프 함과 표트르 베리키 함입니다
소나는 가변 소나(Platina )와 함수 고정 소나(MGK-355 Polinom )
가 탑재 되어있습니다.
무장은 1~4번함중 차이가 있습니다. 이점은 양해를 부탁 드립니다.
키로프의 비극적? 인 이야기를 말한다면 구소련해군은 원자력 항모를 계획하고 그를 호위할만한 강력한 원자력 순양함 계획건조에 착수합니다. 하지만 원자력 항모가 기술,예산등의 이유로 재래식인 쿠즈네초프급 제독 급으로 전환되자 그동안 구소련의 꿈(모스크바급 헬기항모를 시작으로 ㅡㅡ)인 미국만한 항모전투단의 구성은 사실상 좌절이되었습니다.(미 해군도 핵추진순양함 캘리포니아급을 건조했습니다만 이후 버지니아급 등과 무기체계의 변화에 따라 2척만 건조되고 종료됩니다)
원자력항모대신 재래식인 쿠즈네초프로 인하여 호위함이 항모보다 중요하게 되었다는 게 된겁니다.
이 키로프함은 우리의 KDX-3와 유사성이 강한데 이유는 처음 KDX-3의 발표가 나왔을때 일부 매니아들이 한함정에 이렇게 모든 것을 붓는것보다는 충무공급을 생산하는게 낫다는 식의 발제를 한적이 있었습니다.
저도 이부문은 어느정도 공감합니다.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자면.....
구소련 연방해체후 예산등의 압박으로인해 2척만 활동중이며 각종 문제역시 끊임없이 발생중입니다. 하지만 현역 전투함들중 가장큰 함정이며(항모제외) 구소련의 꿈의 좌절을 그린 함정이며 구소련 의 함정들의 모든 진면목을 보여주는.....비극적일수도있는 그녀였습니다.
너무 못썻네요 ㅡㅡ
첫댓글 ㄷㄷㄷㄷ..괴물중괴물..ㄱ-
괴물은 괴물이죠. 다만 미사일 숫자가 많아도 이지스함보다 방어력은 떨어집니다. 효율면에서는 뭐라고 말하기 어려운함입니다. 공산주의라는 소련이기에 건조가 가능한 함선이랄까요. 승무원숫자만해도 자본주의국가라면 저게 다 돈이죠.... 그리고 공해상에서 한국해군과 맞붙는다면 한국해군이 이길 확율이 상당이... 높습니다. 물론 저녀석 혼자 나오지는 않을테니까 러시아 함대보면 도망가야겠지만요. 그리고 우리의 KDX3와는 상당이 다릅니다. 우리건 이지스함이거든요. 이지스함 자체가 상당이 값비싼 무기체계라서 대지공격력을 좀 강화해도 가격이 그렇게 많이 들어가지는 않습니다. 더블어서 승무원도
쏟아붓고 도망치는 것에 목적이 있다고 봅니다.....
돈이라서 함선을 늘리면 승무원숫자가 많이 늘어서 유지비가 상당해지고요. 물론 그이외에 인력자원이란 측면도 있습니다만 어쨌은 KDX3가 서방세계 최대의 펀치력을 가지고는 있지만 저녀석만큼 비대한 녀석은 아닙니다. 뭐 맘만 먹으면 미국은 대공미사일 다 치우고 토마호크만 90발정도 싣고 다닐수도 있습니다..;; 이건 서방함선 아니 미국함선들의 장점이죠. 업그레이도 하기 쉽고 다목적으로 쓰기 좋고 무장도 바꾸기 좋고 말입니다. 다만 스텔스의 시대도 되어가면서 멋은 점점 없어지는것 같습니다. 요즘 배들 보면 이쁘기는 한데 포스는 없어보인다고 하죠.
스텔스로 가다보니 함체에 달랑거리던 각종 센서나 무기 등이 통합되거나 선체 내로 수납되는 식으로 변해서 포스가 없어진 게죠. 뭐 영국의 type 45같은 경우에도 그 많이 달리는 센서류를 꼴랑 2개로 통합해버렸으니 말 다한거죠 뭐.
뭣보다 중요한 것은 로망입니다!
우리나라 세종대왕급 구축함하고 키로프하고 유사하다고 한것은 저 함정들은 공격력이 타함정에비해 높지만 격침되면 해군에게 큰타격이란거지요
음음...제가 부족해서인지 키로프급 순양함에 대한 정보는 구하지 못했었는데 이렇게 올려주시는군요...감사 (--)(__)(--) 음...뭐랄까요. 저 위에 올라온 내용대로라면 생각보다 효율이 좀 떨어질 듯한 느낌입니다. 조타기능을 잃어버리면서 큼지막한 표적으로 전락한 비스마르크의 예도 있지만, 저렇게 비대해서야...게다가 구 소련에서 이어진 러시아 무기체계는 서방세계와 성능은 동급이면서 크기는 더 큼지막하죠...큰 만큼 성능이 더 좋다면 모르겠지만 그렇지가 못하다보니 오히려 효율성이라는 측면에서 더 손해를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게 떠다니는 모습을 보면 입이 쩍 벌어지긴 하겠는데...그렇다고 일본의 호위대군 하나와
혼자서 맞짱뜰만한 전력이라고 보기엔 조금 무리가 있을 듯 합니다. 글쎄요...스펙상으로는 아타고급 구축함이나 타이콘데로가급 순양함보다도 위력적이겠지만...레이더에 대한 정보도 없다보니 실제 성능에 대한 평가는 좀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울나라 KDX-2도 보기보다 성능이 상당하지만 레이더 하나로 개떡을 만들어 놨었죠. 키로프급이 그러리라는 생각은 들지 않지만...레이더를 포함한 총체적인 전투시스템을 봐야 좀더 확실한 평가가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충무공급을 더생산하자는 의견중 근거가 물론 레이더가 개떡같아서 kd-3 이지스 레이더가 있으면 좋겠지만 이지스 있어봤자 일본 호위대군에게 이기기는 힘드니 소련해군처럼 공멸원리 즉 kd-3는 kd-2 3척정도 가격이니 펀치력은 높죠 다같이 죽을수있는 전력을 만들어서 일본과의 전쟁을 억제하는게 낫다는거죠 물론 저는 반대입니다
역시 소련이야 저런 멋진함선을 만들어 내다니 정말 멋진국가야 저런 우직한순양함을 만들어 내다니 정말 멋진녀석이야 괴물이라고 평가받다니
어이 그런식으로 감탄하면 곤란한데;;;
기준이 16000톤인데 만재가 24000톤이라...역시 무장은 함정이 가라앉지 않을만큼'만'(!?) 적재한다. 는 러시아식의 해군교리... 우리 세종대왕급도 이런 교리를 잘반영한 함정이죠(세종대왕급뿐아니라 충무공급도 마찬가지;;, 덕분에 한판싸움에서 펀치력하나는...)
과거 일본 함정들이 동급최강을 추구했습니다. 그래서 같은급에서는 매우 강력했죠. 다만 그렇게 만들었을경우 한대만 소실되어도 전투력손실이 심하고 함정의 방어력이 낮아집니다. 유폭의 위험이 높아지고 데미지컨트롤이 잘 안되거든요. 또 배수량의 여유가 적어져서 쉽게 가라앉습니다. 그래서 지금 일본은 미국처럼 함선을 설계할때 여유롭게 합니다.. 다만 한국같은경우 적은돈과 적은수의 배로 어떻게든 전력을 높이려고 하다보니 과거의 일본과 같이 동급 최강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일단 함선수가 많아지면 인력이 많아지고 배에 들어가는 유지비도 많아지니까요. 덕분에 한국의 이지스함은 서방최강의 함정이 됐죠.
역시나 그렇듯이 한번 꼬르륵~ 하면 낭패죠. 비싸고, 유지비도 많이 들어가고, 게다가 현재 한국해군이 보유한 최고의 전투함이니 가능하면 정예요원을 탑승시키려 할테고 그 인원들을 잃는 것은 인력이라는 측면에서도 큰 손실이죠. 배수량이 여유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아무리 생각해도 역시 지금 KDX-3는 한번 잃으면 심각한 문제가 되는 녀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드미랄 우샤코프로 클래스명 변경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