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2020년2월18일(화요일)
◑산행지/전남고흥 지죽도<금강죽봉/활개바위>
◑산행코스
☞금강죽봉코스/지호복지회관-태산갈림길-태산정상-금강죽봉-죽순바위-동백숲-금강죽봉갈림길-석굴-지호복지회관(3.5km/약 2시간30분)
<버스이동>
☞활개바위코스/내촌마을-몽돌해변-능선-밧줄지대-활개바위-몽돌해변-내촌마을
(3.1km/약1시간30분)
◑산행참가비/30,000원(석식포함)
◑준비물/중식및간식,여벌옷,개인등산장비
◑산행예약/010-9809-2851(총무)
◑산행문의/010-4592-8677(산행대장)
◑전속차량(동창원투어)경남76바2649호
◑차량문의/010-3573-9305(기사님)
산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입니다.
산에서 발생하는 어떠한 사고도 본
산악회에서 일체 책임을 지지 않으니 명심 하시어 안전한 산행이 될수있도록 안전사고에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버스 탑승위치 및 시간>
-7시27분(안민동)출발
-7시30: 대방동성
-7시33: 성원2차206동 버스정류소
-7시36: 남양초등다리
-7시40: 무궁화아파트
-7시45: 정우상가
-7시50: 용호 일동아파트
-7시53: 사림 창원의집
-7시55: 까치아파트
-7시57: 지귀상가
-8시00: 명서다리
-8시05: 도계주유소
-8시10: 39사
-8시12: 창원역
-8시20: 마산역=>8시30출발
[지죽도]전라남도 고흥군 도화면 지죽리에 속한 섬. 섬내에 있었던 호수에 지초(芝草)라는 풀이 자생했는데 여기서 "지"자와 호수의 "호"자를 따서 지호도(芝湖島)라고 하다가 다시 북쪽에 있는 부속섬 죽도의 이름을 따와 지죽도(支竹島)라고 했다. 섬은 대체로 산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소가 누워있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순조 때 경남 김해의 김영장이 유배를 와서 거주하였다고 하며 지금도 섬 최대 일족을 이루고 있으며 해안은 암석 해안이 대부분이고 기후는 따뜻하고 비가 많다. 주민들은 농업과 어업을 겸하는데 쌀, 보리, 콩, 고구마, 마늘등을 생산하고 연근해에서는 장어, 문어, 멸치 등이 잡히며 특히 갯장어(하모)가 유명세를 타고있고 김, 미역등은 양식도 하고 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해있고 2003년 연륙교(지죽대교)가 생기고 낚시꾼들의 입으로 전해진 섬 남쪽 금강죽봉 등의 빼어난 경관 등으로 육지와의 교류가 활발해졌다.
[금강죽봉]지죽도 토박이들이 금강산으로 줄여 말하기도 하는 금강죽봉은 웅장하게 솟은 바위 생김새가 마치 금강산 해금강 총석정을 옮겨 놓은 것 같다. 실제로 해안가에는 수십 미터 높이의 주상절리대가 대나무처럼 솟아있어 일대를 "금강죽봉"이라 부르며 특히 죽순바위가 명물이다. 오랜 세월 파도와 바람을 이겨낸 거대한 촛대 모양 바위를 보고 있노라면 경외감마저 느껴진다.
[활개바위]발포 앞바다 가운데 15리 쯤에 있으며 발포를 밝개라 하였으므로 밝개가 바뀌어 활개가 되었다고 하며, 어떤 이는 "활개"라는 것은 "활개치다"는 말과 함께 성행위를 뜻하고 바다 가운데 우뚝 솟은 두개의 바위중 하나는 "X바위"라 부르고 다른 하나는 구멍이 뚫려 있으므로 활개바위라 부른다고 한다. 배를 타고 지나면서 이 바위를 보면 배가 지나는 위치에 따라 "X바위"가 움푹 파인 곳으로 쑥 들어가게 된다고 한다. 자연의 장난스런 조화로서 암석으로 된 두개의 섬을 지날 때 여자들은 고개를 외면한다고 하며 백로, 왜가리가 섬 주위를 유유히 나는 풍경과 어울려 아름다운 경치가 한 폭의 그림과 같다 하여 옛 문헌에는 쌍주석이라 기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