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랑스런 아가야 잠들렴, 엄마는 옆에 있단다
엄마가 모든 무서움과 두려움에서 너를 지켜준단다
벌써 햇빛도 지고 노을도 졌으니
사랑스런 아가야 잠들렴,
밤이 오고 있단다
달콤한 꿈이 너의 잠과 함께하니
내겐 가장 정답고 가장 사랑스럽단다
그 누가 멋진 연회를 베푼다해도
엄마는 아가를 지켜줄께
(후렴)
사랑하는 아가야 잠들렴,
새들도 둥지에 들어가고
꽃잎 사이들 헤메던 이슬들도
서로 안아주고 있네
사랑하는 아가야 잠들렴,
네가 따뜻해지도록 감싸줄께
천사들이
위험에서 아가를 지키도록 기도해줄께
2.
사랑하는 아가야 잠들렴,
세상에 하루의 기쁜 시간을
가져오는 아침햇살이 물들때까지
잠들렴
텅 빈 어두움을 네 꿈속의 기쁨으로 채우렴
잠들렴,
엄마가 오늘 밤 너를 지켜줄께
아가의 두려움을
베게가 모두 떠안아 창백해지겠지
아가의 티없는 아름다움은 엄마에게 세상의 전부란다.
용용아, 내년 1월이면 너를 만나겠구나
너와의 만남을 생각하니 이 할배 가슴이 쿵쾅거린다
이 노래를 들으면서 네가 제일먼저 생각났다
그래서 너에게 이 노래를 주고 싶구나
너를 위해 새들도 꽃들도 노래한다
너를 사랑한다 그리고 기다릴게 ....
첫댓글 용용이는 새해가 시작되면 만날 할배의 손자 태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