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두 반팔을 입고 다녀도 될만큼 낮엔 따뜻합니다.
쥔장 수상좌대 만드느라 하루종일 수상좌대에 올라있으니 완공되면 지겨워서 타기 싫어질듯 하네요..
예상하지 못했던 공사(겨울대비)를 진행중이라 당초 이번주에 완공하려했던것을 미루고 다음주에나 완공하여 예약을 받으려 합니다.
꼴랑 두동 지으며 뭔 일이 그리많은지...
혼자서 하다보니 생각지도 않은 일이 생겨나서 일이 자주 지연되긴 합니다만,
그래도 계획했던 시일에 맞춰 잘 해나가고 있으니 큰 염려 안해 주셔도 될 듯 합니다.
해가 떨어지면서 쌀쌀한 기온이 온몸을 감싸는데, 그때부터 입질두 뚝!! 하는것 같아 걱정입니다.
그러나 확실히는 알수 없습니다.
이번주 제대로 밤을 지샌 조사님은 한분도 안계시니 밤조황이니 새벽조황 아침조황은 아직까지 알수 없습니다.
작년 이맘때는 낚시대 하나 걸치고 무쟈게 청승떨며 앉아 있었는데, 올해는 게을러져 그것두 안되네요.
오늘 아침 일찍부터 오신 네분의 조사님들은 오전에 낮은곳에서 여러차레 입질을 받아내는것 처럼 보여졌으나 마릿수는 거의 꽝수준이었고,
오후엔 그나마있던 미약한 입질도 없는듯 보입니다.
그래서 낼 다시금 붕어를 방류하여 좋은 입질을 유도해 볼려 합니다.
아직까진 수온이 적당하여 방류즉시 입질해 주리라 믿고,
낼 오시는분들은 100% 손맛 보장입니다.
낼 만큼은 좋은조황에 좋은사진 좋은생각으로 활기찬 하루 만드리라 생각하니,
깊어가는 11월의 첫날 밤이 기분 좋아지네요.
11월의 시작입니다.
드디어.... 오지 않아도 되는 계절이 서서히 오는 듯 합니다.
난로와 천막시설... 여러가지 겨울 방한 작업을 시작해야 하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더 추워지기전에 서둘러 따뜻한 낚시를 위한 정비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첫댓글 조항이 안좋으면 안되는데... 가는날이 장날이 될러나! 하여간에 사장님 수고많으싶니다.
일전에 독정 출조후 단한번도 출조을 못했으니 당최 얼마나 되었는지 기억도 읖네여..ㅎㅎ 얼마전엔 허리 디스크 수술 했는데여.. 완쾌되면 함.. 들리겠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