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지금도 예뻐요
김옥춘
엄마! 엄마가 얼마나 예쁜 사람인지 엄마는 모르시죠?
엄마! 엄마가 얼마나 훌륭한 사람인지 엄마는 모르시죠?
엄마! 엄마가 얼마나 귀한 사람인지 엄마는 모르시죠?
엄마! 엄마의 인생이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엄마는 모르시죠?
엄마! 엄마의 인생이 사람과 세상과 지구에 얼마나 이로웠는지 엄마는 모르시죠?
엄마! 엄마의 인생에서 엄마가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감동과 사랑을 전했는지 엄마는 모르시죠?
엄마! 엄마의 인생에서 엄마를 얼마나 많은 사람이 존경했는지 엄마는 모르시죠?
엄마! 부끄러운 인생이라고 하지 마세요. 훌륭하고 본받아야 할 멋진 인생이에요. 자식이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분으로 꼽는 사람이 바로 엄마예요.
엄마! 엄마는 지금도 아주 예쁘고 귀해요. 아기였을 때만큼 예쁘고 귀해요. 엄마! 사랑해요!
2024.1.22 | 할머니가 되시길 잘했죠?
김옥춘
엄마! 엄마! 엄마! 할머니가 돼 주셔서 호호 할머니가 돼 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엄마! 엄마! 엄마! 고된 세월 다 이겨내시고 할머니가 돼 주셔서 호호 할머니가 돼 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호호 할머니가 될 때까지 날마다 저에게 엄마라는 선물 주신 은혜 고마워요. 제게 큰 복 주신 거예요.
엄마! 늙으셨다고 슬퍼하지 마세요.
엄마! 엄마는 세상에서 제일 예뻐요. 세상에서 제일 사랑스러워요. 세상에서 제일 존귀해요.
엄마! 고마워요! 사시는 동안 한 번이라도 더 웃으시고 한 번이라도 더 행복해지세요. 꼭!
202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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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김옥춘
돈을 아끼시게요? 그러지 마세요. 오늘은 그러지 마세요. 오늘은 가족을 위해 돈을 쓰세요. 오늘은 가족과 함께 행복해지세요. 내일을 위해 참지 마세요. 내일을 위해 저금하지 마세요. 오늘은 땅을 치며 후회할 일 만들지 마세요.
돈으로 남기는 유산보다 사랑 표현으로 남기는 유산이 행복한 추억으로 남기는 유산이 더 위대하다고 느낍니다. 자녀가 사는 동안 적응력과 창조력에 더 이롭다고 느낍니다.
돈으로 드리는 효도보다 사랑 표현으로 드리는 효도가 즐거운 추억으로 드리는 효도가 더 훌륭하다고 느낍니다. 부모님 사시는 날까지 자존감과 행복감을 지키는 데 더 이롭다고 느낍니다.
엄마랑 함께 사는 동안 나 아끼지 않길 참 잘했다고 느낍니다. 저금하면서 아꼈으면 나중으로 미루었으면 땅을 치며 후회할 뻔했습니다.
이제는 나를 위해 돈을 쓰기로 합니다. 흥청망청 쓰기가 아닌 행복 충전으로 자존감 충전으로 나를 극진하게 대접하기로 합니다.
2024.1.25
| 인생 선물 위대한 유산
김옥춘
부모님께 자녀에게 큰 선물을 남기고 싶다면 웃어주세요. 매 순간 보내준 미소는 천만금을 주어도 못 살 매우 귀한 인생 선물이 되어 있을 거예요.
부모님께 자녀에게 큰 선물을 남기고 싶다면 안아 주세요. 시시때때로 안아준 따스함은 천만금을 주어도 못 살 매우 귀한 인생 선물이 되어 있을 거예요.
부모님께 자녀에게 큰 선물을 남기고 싶다면 사랑한다고 말해주세요. 시도 때도 없이 사랑한다고 한 말이 천만금을 주어도 못 살 매우 귀한 인생 선물이 되어 있을 거예요.
사랑 표현을 쑥스러워하지 마세요. 말하지 않아도 다 안다고 하지 마세요. 부모님께 효도하고 싶다면 자녀에게 유산을 남기고 싶다면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주세요.
시도 때도 없이 안아 주세요. 웃어 주세요. 사랑한다고 말해 주세요. 당신이 남길 유산 중에 내가 남길 유산 중에 가장 값비싼 유산이 될 거예요. 가장 위대한 유산이 될 거예요. 맞죠?
202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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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워하지 마!
김옥춘
미워하면 눈을 피하고 귀를 닫는 게 나더라. 너더라.
사랑하면 눈을 맞추고 마음의 소리까지 듣는 게 나더라. 너더라.
원망하면 돌아앉고 마음도 등지는 게 나더라. 너더라.
고마움을 전하면 마음을 열고 마음을 안는 게 나더라. 너더라.
무서워하면 눈을 더 부라리고 더 으름장을 놓는 게 나일 수도 있더라. 너일 수도 있더라. . 존경하면 눈빛이 따뜻해지고 행동이 부드러워지는 게 나더라. 너더라.
나는 아직도 세상이 사람이 무섭더라.
나는 아직도 세상을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고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는 중이더라.
2024.1.28
| 미워하지 말 걸 그랬어
김옥춘
미워하면 상대가 미운 사람이 되는 게 아니라 내 마음이 찌그러지고 내 마음이 미워지는 건데 그걸 몰랐어. 미워하지 말 걸 그랬어.
그냥 그러려니 할 걸! 그냥 그러려니 할 걸! 왜 내가 미워하며 살았을까?
나 어렸을 때 할머니들처럼 그냥 웃기만 할 걸! 그냥 예쁘다고만 느낄 걸!
미워하지 말 걸 그랬어.
미워하다가 내 마음만 찌그러져 내가 미워졌어.
미워하다가 내 표정만 일그러져 내가 미워졌어.
미워하다가 내 몸만 움츠러들어 내가 미워졌어.
미워하지 말 걸 그랬어. 내가 미워하다가 내가 미워졌어.
202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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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미워했을까?
김옥춘
아마도 무서웠을 거야! 대꾸도 하지 못할 만큼. 그래서!
아마도 불편했을 거야! 기를 펴지 못한 만큼. 그래서!
아마도 버거웠을 거야! 기운을 쓰지 못할 만큼. 그래서!
내가 미워한 게 아마도 나인 것 같아. 남들보다 못하다고 느낀 나! 남들에게 꼼짝 못 하는 나!
이제라도 미워하지 않는 삶을 살고 싶어. 자신만만하게 살고 싶어.
2024.1.28
| 날씨 어때?
김옥춘
날씨 좋아? 아주 좋아?
비 오는구나? 가뭄 중에 비는 아주 좋지!
맑구나? 날궂이하다가 맑은 날 아주 좋지!
따뜻하구나? 무더위로 가는 길에 따뜻한 날씨 아주 좋지!
시원하구나? 매서운 추위로 가는 길에 시원한 날씨 아주 좋지!
날씨 나빠? 걱정이야?
가뭄은 생명수 부족이니 언제나 걱정이지! 폭우도 폭설도 폭염도 한파도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으니 언제나 걱정이지!
기분 좋아? 아주 좋아?
날씨 좋구나? 기분이 날씨 따라갈 때가 많잖아! 걱정이 날씨에서 올 때도 많잖아! 우리도 봄 여름 가을 겨울이잖아! 우리도 지구이면서 우주잖아! 날씨도 우리의 일부잖아!
우리 날마다 기분 좋게 만들며 살자! 탄소중립 실천에 조금이라도 동참하며 살자! 사랑해! 축복해! 나와 너 그러니까 인류와 우주 만물!
202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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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를 사람이 어쩌겠냐고?
김옥춘
날씨를 사람이 어쩌겠냐고? 이상 기후가 사람이 만들어 낸 거라고 하잖아! 날씨도 다는 아니어도 어느 정도는 내 맘대로 할 수 있다고 믿어! 이제는.
와! 멋지지? 나와 너는 탄소중립 실천으로 비와 바람을 마음대로 움직이게 할 수 있는 위대한 사람이야! 다는 아니지만.
우와! 무섭지? 책임감 느껴지지? 쓰레기 많이 못 만들겠지? 냉난방비 아끼게 되지? 물건 아껴 써서 내게 필요 없어졌을 때 누군가 가져다 쓰는 나눔이 되었으면 좋겠지? 길가에 그리고 산길에 떨어진 쓰레기 하천가에 바닷가에 떠도는 쓰레기 어쩌다 한 번이라도 줍게 되지? 맞아! 나도 그래! 책임감이 생겼어!
맞아! 우리가 믿고 숭배하는 신도 감동할 거야! 서로 사랑하고 서로 돕는 기후의 평안함도 돕는 참 아름다운 우리에게. 날씨를 어찌해보겠다고 자신감 있게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하는 나와 너에게.
2024.1.31
| 더 누리면 더 행복해질까?
김옥춘
우리가 날씨에 적응하고 행복을 창조해 내는 일로 각종 오염이 발생하였으니 지구와 기후도 사람이 만들어낸 새로운 오염과 축적에 늘 적응하고 반응해야 했을 거야! 우리가 느끼는 이상 기후로!
그러니까 기후와 사람이 서로 적응하고 조금 더 나아가기 위한 일들이 이상 기후를 만들어 냈을 거야! 그래서 지금 탄소중립을 선언하며 동참을 끌어내고 있는 걸 거야! 우리가!
욕심이 과하면 해가 된다고 하잖아! 어쩌면 덜 누리는 것이 덜 행복해지는 일이 아닐지도 몰라! 어쩌면 덜 누리는 것이 더 행복해지는 일인지도 몰라! 함께 행복해져야 하니까!
그래서인지 이제는 아끼고 절약하는 생활의 가치를 새롭게 느껴! 그래서인지 이제는 환경에 이롭게 사는 방법에 관심이 생겼어.
내 이웃을 보면 욕심은 덜어내고 기부하며 살아! 고통은 함께 나누고 극복하며 살아! 함께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해!
그러니 다 잘될 거라고 믿어! 우리가 조금씩만 더 노력하면 기후는 우리에게 이롭고 우리는 함께 행복해질 수 있을 거야! 반드시!
202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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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김옥춘
걸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설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들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말할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볼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살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놀랍게도 누군가의 간절한 소원을 나는 다 이루고 살았습니다. 놀랍게도 누군가가 간절히 기다리는 기적이 내게는 날마다 일어나고 있습니다.
부자 되지 못해도 빼어난 외모 아니어도 지혜롭지 못해도 내 삶에 날마다 감사하겠습니다.
날마다 누군가의 소원을 이루고 날마다 기적이 일어나는 나의 하루를 나의 삶을 사랑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내 삶 내 인생 나
어떻게 해야 행복해지는지 고민하지 않겠습니다.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날마다 깨닫겠습니다.
나의 하루는 기적입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2010.9.2
이 글을 잉태한 곳: 쥬네브상가 29-811 버스정류장 이 글이 태어난 곳: 대한민국 용인시
| 오늘 내 친구는 너였다.
김옥춘
손잡는다고 넘어지지 않는 건 아니지만 손 내미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응원한다고 힘든 산이 쉬워지는 건 아니지만 힘내라는 말 잘한다는 말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일으켜준다고 상처가 아무는 건 아니지만 흙 털어주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물 모자란다고 당장 숨넘어가는 건 아니지만 생명수를 건네주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혼자 간다고 다 길 잃는 건 아니지만 기다려준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말 한마디 안 한다고 우울해지는 건 아니지만 말 건네준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이름도 모르는 네가 나이도 모르는 네가 친구 하나 없는 내게 오늘 가장 소중한 친구였다.
고맙다.
2004.9.19 월악산에 다녀와서
이 글을 잉태한 곳: 월악산국립공원 이 글이 태어난 곳: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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