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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아인학당 신기한 모습, 산괴불주머니 - 봄을 여는 풀꽃들 ⑤ - 식물이야기 (93)
김인환 추천 0 조회 968 13.05.06 14:54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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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5.13 18:39

    첫댓글 오늘은 이상한 이름의 꽃이네요.괴불주머니라고 하니 아마도 열매가 괴불, 즉 고양이 불알이 아닌가 생각 되네요.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 당했던 러시아 연해주 거주 조선인들은 겨울철에 황무지에 버려졌는데 나물을 캐 먹고 연맹했다는데 한국인은 총 42개의 나물을 만주족은 16개의 나물을, 중국인은 8개의 나물을 잡초에서 구분해 내어 식용으로 한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한국인이 세계에서 가장 나물을 즐기는 민족이라 합니다.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3.05.14 10:00

    우리나라 사람들이 나물을 좋아한다는 것은 우리 밥상을 보아도 알 수 있고 또 아무리 채소값이 뛰어도 음식점에서 김치나 깍두기나 쌈채소 등을 거저 주고 또 돈을 받지 않고 추가로도 준다는 것은 전 세계 어느 곳에서도 없는 일입니다. 그런데 위에서도 잠시 언급했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산이나 들에서 나는 산야초를 마구 뜯거나 캐어 가는 것이 지금은 조금 지나친 느낌입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이것저것 마구 파헤쳐 놓기도 하고 또는 잘못 독초를 먹고서는 탈이 나기도 하고요... 이제 여름이 되면 또 버섯 따느라 난리일텐데... 자연은 있는 그대로 놔두는 것이 가장 큰 자연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 13.05.14 11:04

    이 꽃이 산괴불 주머니였군요. 3월 제주 올레길 주변에서 본 것도 같습니다. 사진도 찍었던 것 같은데,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새로이 사물과 그 이름을 알게되었군요. 언제나이지만 학장님 감사합니다. 무분별한 산나물 채취에 대해서는 저도 학장님과 같은 의견입니다. 그런데 먹거리 방송에서 비닐하우스에서 키우는 취나물에 대한 화학약품이나 비료를 주는 것 을 보고 아무데서나 먹어서는 안될 것 같더군요. 양양 어떤 마을에 허가를 받아, 씨는 뿌리고 야생에서 그대로 자라게해서 이를 채취해서 마을사람이 공동으로 산나물 식당을 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나물을 좋아라하진 않지만, 봄 나물이라 함 가봐야죠.

  • 작성자 13.05.14 16:37

    나물의 왕이라고도 하는 취나물은 "참취"를 말하는데 여기서 "취"는 "채소" 할 때의 "채(菜)"에서 왔다고 합니다. 참취, 곰취, 바위취, 단풍취, 개미취, 벌개미취 등등의 "취"가 붙는 풀들은 거의 모두 우리가 먹는데, 이들은 늦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꽃을 피워서 우리는 이들을 보고 흔히 "들국화"라고 부르는 종류의 하나입니다. 흔히 잘못 알고 비슷하게 생긴 독초를 먹는 것에 곰취-동의나물, 우산나물-삿갓나물, 산마늘-박새 등등이 있는데, 나물은 전문가들에게 맡기고 또 그리 비싸지도 않으니까 우리는 그저 사 먹으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길가나 공장지역 등에서 채취한 나물들은 중금속 오염이 되어서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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