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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구분 |
음료종류 | |
음료 (Beverage, Drinks) |
비알콜성음료 (Non-Alcoholic drink) |
차(Tea) |
커피(Coffee) | ||
청량음료(Soft drink) | ||
알콜성음료 (Alcoholic drink) |
발효주(Fornented liquor) | |
증류주(Distilled liquor) | ||
혼합주(Mixed drink) |
가. 과목의 중요성
시골 주막[酒幕]이 주점과 음식점과 호텔로 분화된 이래로 주점에서의 의전활동은 특별한 사항은 그다지 많지 않다. 그러나 의전사항이 많이 발생하는 음식점에서의 음료, 특히 술의 비중은 여전히 중요하다. 행사 주관자에 의하여 행사의 일시, 장소, 범위가 결정되면 연회담당관은 음식선택, 음료선택, 예산편성, 메뉴작성, 초청장 발송 등 여러 가지 절차가 남아있다. 행사 담당관이 음료를 선택하고 준비하려면 음료에 대하여 잘 알고 있어야 한다.
1985년도에 호남지방에서 행사를 잘 진행하고 저녁에 마지막으로 만찬을 준비할 때 사례를 하나 소개하고자 한다. 인포멀하게 즐거운 식사를 위하여 소주를 준비하면서 "소주=진로" 라는 생각으로 무심코 진로를 준비하도록 조치를 하였는데, 나중에 여기저기서 분위기가 이상 했다. 그 내막을 알고 보니 보해소주를 주문하지 아니하고 누가 진로소주를 주문 했는냐는 것이다. 즉각적으로 진로소주를 중단하고 보해소주로 바꾸는 해프닝이 있었다. 모든 사태의 발생은 행사담당관이 소주에 대한 상식이 부족했던 때문이었다.
나. 주요 관심 사항
차, 커피, 술에 대한 종류, 명칭, 용기, 음료매너에 대한 소양은 연회 참석자(guest)는 물론 연회 주최자(host)에도 모두 중요한 사항이다. 그러나 연회를 준비하는 담당관으로서는 일반 참석자보다는 훨씬 상당한 지식이 필요하다. 메뉴표 작성, 좌석배치 등에 대하여는 행사담당관의 전문분야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러나 행사 담당관도 음료를 준비하기 위하여 커피에 대해서는 바리스타와 이야기가 통하고 와인에 관하여 와인 소물리에나 와인 컨설턴트와 업무협의가 되는 수준까지는 상당한 지식을 갖고 있어야 하며 적어도 몇 개 정도의 명칭과 특성 등은 외우고 있어야 한다.
1. 음료문화
가. 음료구분
식음료란 음식(Food)과 음료(Beverage)를 말한다. 음료(Drink, Beverage)란 약을 제외하고 술을 포함한 모든 마실 것을 말한다. 음료는 비알콜성음료(Non-Alcoholic drink)와 알콜성음료(Alcoholic drink)로 구분되어 진다. 비알콜성 음료는 다시 차와 청량음료로 구분되어 진다. 의전분야에서는 음료중에서 차, 커피, 술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