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4일. 방하임도를 무아님과 답사후, 바지선에서 막걸리 한잔을 하고... 무아님과 샬레 캠프에서 만나기로 하고 난 관천리와 박암리를 거쳐가려고 1시간 정도 일찍 출발했다
키마님 말로는 관천리 길이 포장이 됐을 거라는데, 슬어니고개 밑의 방하리 3거리에서 버느나무나루터까지만 포장이 돼있고 그 이후로는 비포장이다가 관천리 거의 다 가서 새로 생긴 알리만오토캠핑장(합수머리 부근에서 삐져 나갔다 다시 들어온 곳) 부근부터 충의대교까지는 포장이 되어 있음
방하리에서 슬어니고갯길로 넘어가기 전 '남이섬 리버파크' 이정표를 보고 우회전한다.
북한강을 바라보며 가는 길이다.
우회전한 지 얼마 안되어 비포장길이 시작된다.
ATV타는 사람도 있고...
이건 무슨 표시일까? 아마도 미군들이 이 길을 공사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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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으로 올라가면 깃다봉 등산로를 가로 질러 박암리로 가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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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배수관 옆으로 등산로가 얼핏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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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수머리 부근인 것 같다.
관천리 마을이 가까와져 오니 포장길이 시작되고 오른 쪽 길은 강변으로 내려가는 길인 듯 싶다.
이번 여름부터 영업을 시작하려는 지 지금 한창 공사 중인 알리만캠프장
알리만 오토 캠프장 내부. 넓직하니 좋고....
전망도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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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관천리 마을에 내려 왔는갑다
박암리 농산물 집하장
폐교된 박암분교. 누가 분양받았는 지는 모르지만 잔디를 이쁘게도 가꿨다.
강 건너에 수상레저를 겸하는 리조트인 모양인데, 색깔도 모양새도 특이하니 금방 눈에 띈다
이 길이 아까 말한 등산로의 날머리일 듯...
이런 차가 아직도 굴러 다니는 모양... ^^
이 길은 깃다봉에서 내려오는 등산로 날머리일 듯....
무아님으로부터 마곡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전화가 와서 오래 지체할 수도 없어 부리나케 마곡 샬레 캠프로 차를 몰아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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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모두모아의 사랑방 원문보기 글쓴이: 모두모아
첫댓글 해가 지기 전에 방하리에서 관천리로 넘어가는 임도길에서 보는 북한강.... 환상임다 ^^
걸어서도 갈 수 있는지요 ?
예. 당연히 걸어갈 수 있구여 박암리에서 버스타고 강촌역으로 나와 귀경하셔야하니 바스시간 미리 확인해두셔야하구여... 1박2일로 캠핑하며 도보하셔도 좋습니다 ^^ 혹시 필요하심 픽업해드릴 수도 있습니다. 인근의 방하리 임도 MTB도 좋습니다요
@모두모아(이승일) 캠핑도 할 수 있다니 급 땡깁니다요 ㅎ~
야영지로는 어디쯤이 좋을까요?
@봄이오면(허정숙) ㅎ 중간에 알리만 캠핑장이 있구여... 조금 더 야생적이시라면 걷다가 힘이드는 저녁 나절에 아무 데나... 문제는 캠핑 장비를 등에 지고 도보하기엔 아무래도 부담이 될 테니 누군가의 도움이 있거나 미리 설영을 하고 한비퀴 돌아 원점회귀하는 코스를 알아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