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독효과를 극대화 하는 효소 ♤
인체의 독소를 해독하는 방법으로 단식, 숙변제거, 채식위주 식사를 포함한 다양한 다이어트 방법이 있다.
이들 방법은 사람마다 각각 다른 효과를 발휘해 왔다. 따라서 어떤 방법도 완벽하다고 할 수 없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하면 이미 언급한 인체 해독 방법을 사용하는데 있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섭취된 음식은 효소에 의해 분해되어야 한다.
소화되고 남은 음식과 음식에 포함된 독소는 인체의 면역체계내에서 포식자효소(scavenger enzyme)에 의해 파괴된다.
인체는 본능적으로 모든 조직으로부터 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효소를 끌어 모음으로 몸에 독소가 존재하게 되면
자연히 인체조직 내의 효소수치는 내려갈 수 밖에 없다.
빵이나 밀가루로 만든 전분식품, 동물성 단백질, 튀긴 음식 등 이른바 농축음식은 우리 몸이 분해하기 어려우며
결국 더 많은 효소를 필요로 한다. 그러므로 대부분의 경우 채식위주의 식사가 인체를 청소하는 목적으로 사용되는 것이다.
채식 위주 식사의 상당 부분은 생식인데 생식은 음식 자체 내에서 인체와 효소 위에 효소를 공급하게 된다.
조리된 야채와 곡물도 물론 인체의 효소를 소비하는데 기여하지만 농축음식보다는 쉽게 소화될 수 있다.
특히 생과즙과 전소화된 음식으로 이루어진 해독 식사를 할 때, 음식을 소화시키는데 필요한 에너지는 매일
습관적으로 섭취하는 조리된 음식을 소화시키는 에너지보다 훨씬 적다.
필자는 새싹, 생과즙, 단식, 싹이 난 곡식, 살아있는 씨앗과 견과류 혼합물 등의 다이어트를 통해 많은
사람의 건강이 회복되는 과정을 목격할 수 있었다.
전소화 음식에는 일반 음식에 비해 크게 2가지 이상의 큰 변화가 있다. 하나는 효소의 양이 10배 이상 증가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전소화 과정에서 음식이 더욱 간단한 물질로 분해된다는 것이다.
단백질은 아미노산으로 분해되고 전분은 간단한 당류로 분해되며 지방은 지방산으로 분해된다. 이 과정은
인체가 다른 농축 음식물을 분해할 때보다 에너지를 덜 소비하게 된다.
이 전소화 과정을 통해 저장된 에너지와 효소는 다른 대사기능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다르게 표현하면
더 많은 에너지와 효소가 인체 치유과정에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해독과정에서 우리가 원하는 것은 혈액을 맑게 하고 내분비선의 균형을 맞추어 무리하게 자극 받거나
기력이 쇠약하지 않은 조화로운 인체를 유지하는 것이다.
이 과정은 기관과 조직을 정화시키고 몸 전체에서 스트레스를 떨어낸다.
잘 소화되지 못한 음식은 독소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예를 들어 올고에츠 박사는 소화되지 않은 단백질,
지방, 전분분자가 혈액으로 흡수된다는 것을 밝혔다.
혈액 내 효소의 농도가 정상치보다 낮으면 흡수된 이러한 물질들은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아밀라아제, 프로테아제, 리파아제 등의 효소를 환자에게 투여한 결과 혈액 내 효소수치가 정상으로 상승 하였으며
알레르기가 가라 앉았다.
효소가 우리 면역체계의 일부분이라는 것에 대해 설명했다.
그 예로서 혈액 내 리파아제가 부족하면 콜레스테롤이 축적된다는 사실을 증명하였으며 아밀라아제가
부족하면 혈당치에 문제가 생겨 감정기복까지 영향을 끼친다는 것에 대하여 알아 보았다.
따라서 이 시점에서 효소가 우리 인체의 외부 축적물과 독소들을 파괴하는데 사용된다는 것은 증명의 여지가 없이 자명하다.
어떤 식사든지 효소의 섭취량을 늘리면 효소는 우리 몸으로 흡수되어 인체 내에서 다시 사용되므로 우리 몸의
정화작용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은 논리적으로 증명이 되었다.
많은 의료인들이 이른바 '치유의 위기'에 관한 많은 저술을 하였다. 치유의 위기는 우리 몸이 독소로 가득 차
있을 때 찾아 온다.
독소에 오염된 몸은 피부, 창자, 항문, 신장, 폐 등에 포함된 독소를 제거하기 위해 일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발진,
폐응혈, 변비, 설사, 요도염 등의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들은 신체의 정화과정으로 간주할 수 있다. 이러한 위기 때에는 효소가 독소제거를 위해 바쁘게
활동한 결과로 결과적으로 인체 내 모든 독소를 제거하게 된다.
따라서 독소제거 관점에서 효소를 첨가하게 되면 치유과정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정화작용을
돕게 된다. 이것은 자연계에서 사실로 밝혀지고 있다.
아주 좋은 해독 다이어트를 처방한다 해도 해독과정 자체가 환자를 약하게 만들 수 있다. 수년간 몸 속에
저장된 독소에는 수년 전에 복용했던 약물이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다.
만약 환자가 약골이고 만성질환을 앓고 있다면 첫 번째 치유의 위기를 경험 하자마자 예전의 식습관으로
돌아가는 실수를 범하게 된다.
그들은 해독 다이어트가 효과가 없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새로운 식사는 잠시나마 만족하지 못할 수도
있고 무엇인가 부족함을 느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사람들이야 말로 진짜 효소의 보충이 필요한
사람들이다.
전소화된 음식을 섭취하거나 보조 효소제를 복용할 경우 인체의 많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우리는
적절한 식습관으로 바꿔야 한다고 말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단식과 적당한 관장 등에 대한 학습과정이
필요하다. 이 학습은 치유와 병행되어야 한다.
인체의 모든 질환의 80%는 대장에서 시작된다고 한다. 소화되지 않은 음식은 결장에서 썩고 이 썩은 물질은
장벽을 통해 혈관으로 재 흡수되어 인체의 관절과 조직에 침전된다.
텍사스 대학의 생리학자 셀러 박사는 음식에 효소를 첨가함으로써 분변량이 감소하여 통과시간이 빨라지고
(일반적으로 고단백 식품에 많이 포함된) 독소로 변화되는 질소화합물의 양이 30~60%까지 줄어든다고 한다.
독소가 조직으로부터 떨어져 나오게 되면 독소는 혈류로 진입한다. 혈액 속의 독소는 내분비선으로 하여금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각 기관에 영향을 미쳐 자극된 느낌을 받게 한다.
내분비선의 작용이 과하게 되면 우리 몸은 쉽게 피곤하게 되며 회복하는데 일정한 시간을 필요하게 된다.
이상의 설명과 같이 효소는 건강을 유지하는데 사용될 뿐 아니라 해독작용에도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효소는 치유를 위한 의학적 방법과 비의학적 방법 모두 사용될 수 있다. 효소는 건강을 증진 시킬 수 있는
모든 과정을 돕는 역할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