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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소 띄우는 마음의 편지】원평중 선생님들께 드립니다 | ||||||||||||
구 미 영 <청주·리딩앤롤링 컨설팅 대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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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마음과 강의로 다하지 못한 인연을 인맥으로 승화하고자 하는 노력의 하나라고 여겨주십시오. 어제 있었던 ‘혁신 마인드 제고를 위한 외부강사 초빙 연수’에서 얼마나 많은 자문과 자답과 새로운 사고를 불러일으키셨습니까? 무척 궁금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하루 종일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 기분으로 여러분과 함께 그 연수 과정을 함께했습니다. 그리고 내내 그 심정, 실천하는 리더의 순간순간을 생각하며 더 열심히 하루를 살았습니다. 정년을 일주일 앞에 둔 조병인 교장선생님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열정과 김병규 교감선생님의 철두철미한 책임완수와 봉사를 위한 의지, 그리고 조지숙 선생님의 참신하고 적극적인 변화도 기억합니다. 여성으로서 역할을 너무나 잘하고 계시는 학생부장 선생님, 그리고 방학 기간에도 스스로 학생의 자리로 돌아가 회복의 느낌을 체험해 보고 더 나은 가르침을 위해 6시간 내내 열정을 잃지 않으신 선생님 한분 한분의 눈동자를 지금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오래 전 교감선생님의 제안을 받고 고민 끝에 준비한 내용이었습니다. 제 마음은 선생님들이 행복한 학교생활 이전에 개인의 행복이 중심이 되고, 그 바탕위에 훌륭한 가르침을 실천하셔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행복한 개개인의 복을 합쳐서 커다란 집단 구성원의 행복도 만들어 진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다만 그 개인의 행복을 추구하는 많은 개인의 자세가 무척 중요하다는 것을 ‘지혜로운 현대인의 24시’를 통해 말씀드리고 싶었던 거지요. 자신의 건강을 24시간 기쁘고 강력하게 컨트롤하는 능력은 모든 인간의 삶에 있어 기초가 되는 일입니다. 그리고 진정한 직장 행복론은 황하룡 박사님의 강의를 통해 충분히 경험하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자기개발 리더쉽 부문에서 아주 활발한 활동을 하시는 훌륭한 분입니다. 씽크와이즈 김 창 이사님이 해주신 창의적 교수법은 선생님들의 보고서 및 기획서, 새로운 구상이나 집필을 하는데 꼭 도움이 되실만한 프로그램이라 추천을 하였습니다. 그 회사 사이트에 가면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는 기반지식이 있고 아이들에게도 도움을 주실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부자학 강의를 추천한 것은 경제 개념과 인간관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착하고 어질고 성실하지만 만년 가난한 것은 우리를 슬프게 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사랑하는 가족일 지라도 서로 좋은 관계가 아니면 원수나 적에 지나지 않습니다. 나라를 위해 미래의 아이들을 위해 애쓰시는 선생님들이 인맥으로 성공하고 부자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그래야 우리 아이들도 부자가 되도록 길러주시지 않겠습니까. 저는 어제 이태규 박사님을 모시고 작은 만찬세미나를 했습니다. 32명의 CEO와 관계자분들이 함께 하신 자리였습니다. 아날로그 인맥과 디지털 인맥을 통하여 어떻게 성공하고 글로벌부자가 되는지에 대하여 듣고 사인회도 가졌습니다. 무엇보다 더 보람된 것은 함께 한 모든 분이 서로 인맥을 나누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 것입니다. 서로 모르는 개인이 저를 통해서 그리고 이태규 박사님을 통해서 사회적 관계를 시작한 것이지요. 함께한 그 자리는 정말 행복했습니다. 저는 작지만 함께한 모든 분들을 통해서 특별하고 강한 행복을 느꼈습니다. 말씀드렸던 것처럼 그 순간에 저는 최선을 다하고 그 순간을 즐기고 행복을 만끽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저는 고백합니다. 많은 분들을 만나 즐거운 그 순간에도 잠시 원평중에 계신 선생님들께 제가 들려드리지 못한 한마디가 떠올랐습니다. ‘아차, 머리에서 행동까지의 거리’ 그렇습니다. 아무리 좋은 순간과 강의와 머릿속의 생각과 지식이 있더라도 실천에 옮기는 속도가 느리면 다 소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제가 말씀드린 속도의 차이를 데이터나 컴퓨터시스템이나 인맥으로 극복하고 나머지 자신의 건강은 느리고 섬세하고 사랑스럽고 아날로그적인 방법으로 지키시길 바랍니다. 부디 생각으로만 가지고 계시지 말고 진정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고 똑똑한 부자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만나 뵌 인연 잊지 않고 이후 언제까지라도 늘 행복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이 잘되시기를 기원할 것입니다. 원평중에 다니는 모든 학생들에게도 더욱 행복한 나날이 되기를 역시 빌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그럼 이만.
2007년 8월23일 구미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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