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송정희/만리향/26기
불기 2568(2024)년 3월 17일 셋째주 일요일 육군 제 7765부대 여단 호국사 법회가 있었습니다.
조원석 포교사님의 열성적인 좌복세팅과 옥보살님과 공양간 보살님들께서 마련한 정성어린 공양물로 법회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장병들을 기다렸습니다.
10시30분이 되자 장병들이 무리를 지어 법당으로 들어오기 시작하였으며 , 법당은 곧 21명의 장병으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조원석포교사님의 집전하에 천수경을 시작으로 법회의 문를 열었습니다.
신입장병의 자발적 동참으로 읽혀진 발원문과 이에 조원석포교사님의 센스있는 문화상품권의 포상, 알차고
보람찬 법회였습니다
'행복하게 실아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우리 젊은 장병들의 실생활에서 예시를 찾아 장병들 귀에 속속 들어가도록 재밌고 쉽게 법문을 해 주신 신상섭포교사님.
공양하기전, 조원석포교사님께서 직접 준비해 오신 단주를 모든 장병들에게 선물로 하나씩 나누어 주셨습니다.
오관게송을 함께 독송한 후 자원봉사자님들께서 준비해 주신 충무김밥과 과자,과일로 풍성한 공양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두 단체사진을 찍은 후 건강한 모습으로 다음 법회에서 만날 것을 약속하며, 오늘의 법회를 회향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