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터키 YEE Tales for Everyone Festival초청공연 - 2016 김천국제가족연극제 동상,연기상, 무대미술상수상 - 2014 World Puppet Carnival 2014 Nomination - BEST DIRECTOR BEST SCENOGRAPHY - 2012 춘천인형극제공식경연 은코코바우상(최우수작품상)수상 - 2011 아시아아동극축제 한국대표초청작 - 2009 프랑스샤를르빌세계인형극축제 공식초청작 ,경기문화재단무대제작지원작
한국의 옛 이야기 - 무대에서 한국전통의 미와 소리를 만난다. ❏ 알고 계세요? 선녀와 나무꾼의 사랑이야기 나무꾼과 어머니의 못 다한 이야기 나무꾼에 대한 쥐서방의 보은 이야기 그리고 수탉이 되고 만 나무꾼의 슬픈 이야기 한국에서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고전설화 ‘선녀와나무꾼’을 인형극으로 만나보세요!! 테이블인형의 섬세함, 때로는 배우의 역동적인 움직임이 한국의 고전음악, 움직임, 한국화와 어우러집니다. 인형과 소품 그리고 무대까지 한지를 이용해서 만들어진 이 작품은 독특하고 특별한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연출의도
우리가 잘 알고 있는 - 금강산 선녀 설화 ( 선녀와 나무꾼 )- 를 한국전통의 느낌과 인형극적인 문법을 통하여 풀어본다. 이 이야기는 한국 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 퍼져있는 이야기로 각 나라마다 다른 모습으로 정착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전국적으로 조금씩 다른 형태로 전래되어 오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금강산에서 전해 내려오는 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는데 원래 이야기의 흐름을 거스르지 않으면서 다양한 표현방법으로 구성함으로서 너무나 친근한 우리의 설화 속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 할 것입니다. 이야기꾼들의 특별한 호흡에 의한 재미있는 이야기전개는 마치 마을에 장이 선 것처럼 생동감 있게 관객에게 전해지며 극 속에서 함께 어울리게 됩니다. 보편적으로 전래 설화는 어린이 대상의 이야기와 공연으로 많이 알려졌지만 어린이는 물론 모든 세대를 어우르며 누구나 공감하며 동화될 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보고자 하였습니다. 이는 단절되어가는 세대 간의 소통을 위한 작은 시도입니다. 겉으로 들어나는 이야기 속에 인간의 삶에 대한 철학적인 면이 숨겨져 있어 관객들은 같은 공연을 보지만 나름대로의 자신의 상황에 맞는 극 안의 보물찾기를 할 수 있으리라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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