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월드 달러(World Dollar), FRB 총자산도 줄어든다(스기무라 토미오) / 7/13(수) / 일간 겐다이 DIGITAL
미국 FRB(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무모하게 금리 인상하고 QT(양적금융 계약)를 가속시키고 있다.
코로나 쇼크에 대응, 초저 금리 정책, 맹렬한 유동성을 공급(FRB의 총 자산은 3.7조 달러→9조 달러로 격증), 마켓을 지키려고 한 친절한 자세는 지금, 진지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아니, 월가의 「파괴자」가 아닌가.
금리 인상은 3월의 0.25%(25베이시스 포인트), 6월의 0.75%에 이어, 7월(FOMC는 26~27일)도 0.5~0.75%를 실시할 것이다.
통상은 1회당 0.25%의 인상인데도 2배, 3배의 대폭적인 수준으로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은 일단 인플레이션 압력에 있다. 덧붙여서, 1950년 이후, 미국의 8%를 넘는 CPI(소비자 물가 지수) 상승률은 이번을 포함해 4회에 불과하다.
즉 조선전쟁시 1951년 2월(9.4% 상승), 4차 중동분쟁(1차 오일쇼크) 시 1974년 12월(12.3% 상승), 이란혁명(2차 오일쇼크) 시 1980년 3월(14.8% 상승)이다.
■ 전후 4회째의 이상 사태
이번은 우크라이나 분쟁이다. 5월 CPI 상승률은 8.6%였다. 모두 '전쟁'이 얽혀 있다. 현재는 전후 4번째의 이상사태인 것이다. 파월 FRB 의장은 “경기, 고용을 희생해도 인플레이션 억제로 시프트한다”고 발언, 이 기분은 이해할 수 있다.
물론 자산가치는 하락한다. 게다가 QT가 6~8월은 월간 475억 달러의 FRB의 총 자산 압축, 9월 이후는 월간 950억 달러의 자금 회수를 실시한다. FRB의 총자산은 1년간 1.1조 달러, 3년간 2.5조~3조 달러(2017~19년 QT에서는 2년간 0.7조 달러) 감소한다.
덧붙여 월드달러(FRB가 미국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매니터리 베이스와 각국 중앙은행이 외화 준비로서 보유하고 있는 달러의 총계)는 MSCI 세계 주가 지수와 연동하고 있다.
게다가 NY 다우는 FRB의 총 자산과의 상관성이 강하다. 월드달러, FRB의 총자산 모두 감소한다. 이것이 현실이다. 요컨대, 세계적인 “주가고(高)”의 시대는 끝났다는 것.
목차적으로는 7월 13일 발표한 CPI 상승률이 포인트가 된다. 8.6%를 넘어서거나 낮거나, 그것이 문제이다. 어쨌든 이러한 상황 변화를 전제로 투자 전술을 구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현상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리스크 매니지먼트를 철저히 한다」라고 하는 선인의 가르침을 지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