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주일 예배 시간에 찬양대의 찬양이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찬송가 348장의 '마귀들과 싸울지라'를 내용으로 부른 합창이 성령충만하고 우렁찼습니다. 정말 마귀가 왔다가 줄행랑을 칠 정도의 위력이었지요.
그 찬양대의 합창 가운데 '주 예수 앞으로'라는 가사가 있었는데, 그 부분이 오늘 글을 쓰게한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악한 이 시대에 특히 우리 대한민국이 할 일은 우리 민족 모두가, 우리나라 전체가, '주 예수 그리스도 앞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야 삽니다. 그래야 이 난세(難世)를 이겨낼 수 있습니다.
음란과 폭력과 쾌락과 환락으로 뒤범벅이 된 마치 음녀같은 이 시대를,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거룩하고 경건한 삶을 지켜내고 나라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주 예수 앞으로 나와야 합니다. 그 길 밖에는 달리 뾰죽한 수가 없습니다.
흑곰 같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것처럼, 중국이 언제 이 한반도를 삼켜버릴려고 무모한 짓을 할지도 모릅니다. 같은 민족임에도 악으로 가득찬 저 북한의 김 정은이 언제 섣부른 짓을 할지도 모릅니다.
어쩔수 없이 현 시대적인 상황에서는 가까이 하는 것이 유익할 수 밖에 없는 저 일본이 어떤 음흉한 야심을 품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국익을 위해서 협력을 해야 하지만 일본과 주변 나라들에게 경계에 경계를 더하면서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자유 민주주의가 그래도 최선임에도 억지를 부리고 부정하면서, 종북 사상, 좌편향의 불순한 사상, 과격하고 지나친 진보 세력, 사회주의 편향의 이념 등등을 부여잡고 있는 대한민국의 많은 사람들이 자유가 얼마나 귀히고 소중한지를 깨닫고, 서로 경쟁하면서 발전하는 자유 경쟁 체제가 또한 얼마나 유익한지를 공감하기를 바랍니다.
이 모든 일들이 사람의 힘으로, 능력으로 쉽게 이루어질 수 없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오로지 하나님의 주권적인 일하심으로 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세상을 다스리시는 권세를 갖고 계시는 주 예수 앞으로 나와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의뢰하는 일에는 마귀의 방해가 따릅니다. 분열과 갈등을 조장합니다. 파괴와 파멸의 길로 이끌어 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마귀와 싸워야 합니다. 찬송을 부르고 기도해야 합니다. 교회가 성령의 능력과 하나님의 말씀의 은혜와 능력으로,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의 힘으로 넘쳐나야 합니다.
찬송가 348장에서 특히 3절의 가사가 감동으로 닥아 옵니다. '주 예수 앞으로'의 부르심에 더욱 가까운듯 합니다.
'마귀들과 싸울지라 죄악 벗은 형제여 구주 예수 그리스도 크신 팔을 벌리고 너를 도와 주시려고 서서 기다리시니
너 어서 나오라 영광 영광 할렐루야 영광 영광 할렐루야 영광 영광 할렐루야 곧 승리 하리라'
대한민국을 도와주시려고 지금도 서서 기다리시는 주 예수께 어서 나와야지요. 대한민국 국민이 모두 함께 나와야 합니다. 이 일을 위해서 교회가 기도해야 합니다. 이 사회에 선한 빛을 비추어야 합니다. 맛을 내는 소금의 역할을 다 해야 합니다.
앞으로 하나님의 방법으로 남북이 통일되어 한반도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화평한 나라가 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그래서 재림하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예비해야 합니다. 땅끝까지 예수의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그 사명을 완수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기적을 행하시는 분이십니다.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을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남북 통일을 이루실 것입니다.
찬송가 348장의 '마귀들과 싸울지라'는 성경 야고보서 4장 7절을 주제로 합니다. 야고보서 4장 6절에서 8절 까지의 말씀을 적어 봅니다.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순복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케 하라"(야고보서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