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용서 참회 비움의 명상(강의), 나를 정화하는 명상(과거를 비우고 새롭게 시작하는 명상)* 법상스님의 목탁소리 유튜브 채널에서 '커뮤니티'로 가시면, 매일 법상스님의 좋은글과 사진을 올려드립니다. '구독하기' 혹은 '구독중' 옆의 종모양을 클릭하여 알림 신청을 해두시면 커뮤니티 새 글과, 새로운 영상이 올라올 때 알림으로 빨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울러 동영상을 보시고, '구독'과 '좋아요'를 눌러주시면, 해당 영상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되고 노출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법보시와 포교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목탁소리 공식밴드 가www.youtube.com
어떤 소리가 들립니다.
그 소리를 듣자마자 곧바로 우리는 '무슨 소리지?', '새소리인가?', '사람 목소리인가?' 하고 떠올립니다.
혹은 어떤 사람이 말을 하면, 곧장 그 말에 대해 '무슨 뜻이지?', '어떤 의도로 저 말을 했을까?' 하고 곧바로 생각으로 그 소리와 말을 판단하고 분별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들리는 소리를 해석, 분별, 판단하기 이전에, 순수하게 들리는 소리 그 자체를 들어볼 수 있을까요?
보통 사람들은 들리는 소리 그 자체라는 생생한 진짜를 경험해 놓고는, 곧바로 그 소리를 해석하고 판단한 뒤에, 내 스스로 판단하고 해석한 그 이미지, 그림자, 의식을 붙잡아서는 그 소리라고 여깁니다.
이미 소리가 드러나고 사라졌는데, 그래서 우리는 그 순간 그 소리를 그저 있는 그대로 들었으면 그것으로 되었는데도, 그 소리에 대한 내 머릿속 해석, 기억, 이미지, 그림자를 붙잡고서는 그 소리라고 집착하는 것이지요.
사과라는 말이나, 사과라는 말을 듣고 떠올리는 기억은 진짜 생생한 '사과'가 아니듯이, 그렇게 소리가 일어나고 사라진 뒤에 남는 기억, 해석, 이미지, 그림자는 전혀 그 소리 자체의 진실이 아닙니다.
그것을 진짜라고 여겨서 거기에 집착하게 되면, 그 그림자, 이미지, 상, 분별심이 나를 괴롭히기 시작합니다.
누군가가 내 단점을 이야기했어요. 그런데 그 말은 이미 지나갔습니다. 왔다가 갔어요.
그런데 우리는 그 말을 기억하고 붙잡아서, 내식대로 해석합니다.
저 사람이 나를 욕했다거나, 화가 난다거나, 정말 내가 그런 단점이 많은가 하면서 계속 그 단점에 마음이 얽매이게 되고, 화도 나고 속상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것은 이미 지나간 그 말에 대해 내가 만들어 놓은 이미지, 그림자, 상, 분별심, 해석을 붙잡아서 진짜라고 여기면서 내 스스로 얽매이고 걸려드는 것일 뿐입니다.
전혀 그럴 필요가 없어요. 그로인해 괴로워하는 것은 두 번째 화살입니다. 두 번째 자리에 떨어진 것이지요.
그 사람의 말은 이미 지나갔고, 진짜, 실재는 이미 사라졌습니다. 왔다가 갔어요. 생멸법으로 이미 사라졌습니다.
지나간 뒤에 남은 분별, 해석, 그림자, 상을 붙잡아서 스스로 사로잡히지만 않으면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진짜만 상대하세요. 사실, 실재만 보세요. 이미 지나간 쓰레기에 사로잡히지 마세요.
.....
* 위 용서 참회 비움 명상을 실천하는 유도명상 영상은 오늘 밤 9:00에 공개됩니다~
첫댓글 _()()()_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_()_
感謝합니다.
감사합니다.()()()
<스스로 사로잡히지만 않으면~ > 멀쩡하다가 걸려 넘어집니다. 뭐 멀쩡할때는 잠깐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요즘 명상의 필요성을 많이 느낍니다.
그래서 10월부터 명상법회도 참석하고 있고,실생활에서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항상 지금 여기에 깨어 단지, 지켜보기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법상스님과 법륜스님 함께 하신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몇 년 전에 법륜스님의 미소에 이끌려 정토불교대학을 다닌 적이 있습니다.
이 카페에서 뵈니 반갑네요^^
참 좋은 스님!
감사합니다 _()_
감사합니다 스님_()()()_
감사합니다 아미타불 _()_
감사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