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지구촌안전연맹(대표 채수창) 환경안전센타 회원 등 20여명은 여의도 새마을회(회장 남관희) 회원들과 함께 2022. 7. 16.08:00~11:00 여의도 샛강에 대한 환경안전탐사 활동을 벌였습니다.
08:00 정각 샛강 전철역을 출발하여 서쪽방향으로 샛강을 따라 수변관리상태 및 한강물 오염정도를 육안으로 점검하고 사진으로 이미지를 저장하였습니다.
요즈음 비가 많이 와 샛강 산책로가 침수되었기 때문에 나무며 풀이 흙탕물에 잠겼고, 그 흙탕물 흔적이 아직도 그래도 남아 있었습니다.
그 침수로 인해 생태공원 안내판도 훼손되었고, 수북하게 자란 풀에 의해 가려져 있었습니다. 또한 안내판 글씨가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아 오래전에 훼손되어 방치되어 있는 듯 했습니다.
앞으로 안내판을 정비한다면 최소한 주변 풀보다 높게, 침수되어도 글씨가 보일 수 있게 높게 설치해야 할 것입니다.
야생 토끼를 발견하는 행운이 있었습니다. 먹이를 달라는 듯 도망가지를 않고 따라오기까지 했습니다.
서울교 밑에 두꺼운 이불을 덮고 자고 있는 노숙자가 2~3명이 있었는데, 야간 또는 이른 시간 운동하는 시민들이 놀랄 우려가 있어 보였습니다. 정비가 필요해 보였습니다.
3시간에 걸친 환경안전탐사를 잘 마쳤습니다.
사진 기록 작업에 참여해 주신 남관희, 정유순, 최예순, 유지수, 장춘봉 회원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