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종합사회복지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융합예술활동을 통한 지역공동체 조성사업 “앙상블 연마단Ⅱ” 진행

[서부종합사회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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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종합사회복지관한경센터(관장 문은정)는 6월 13일, 융합예술활동을 통한 지역공동체 조성사업 “앙상블 연마단Ⅱ”의 개강식을 진행했다.

“앙상블 연마단Ⅱ”는 제주특별자치도 정착주민의 지역공동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이주민 유입이 증가함에 따라 정착주민(이주민)과 지역주민(선주민)의 상호존중과 지역공동체 형성을 목적으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작년에이 이어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앙상블 연마단Ⅱ”는 1차년도에 형성된 선주민·이주민 간 공동체를 기반으로 공연 횟수를 확대하여 지역사회 곳곳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한다.

이번 개강식을 통해 공식적인 사업의 시작과 취지를 전달하여 참여자들의 프로그램 참여의지를 고취했으며, 한 참여자는 “올해에도 연마단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열심히 연습해서 지역주민에게 웃음을 선물하고 싶다.”고 전했다. 앙상블 연마단은 오는 9월까지 연극과 마술 융합예술교육을 통해 재능을 갈고 닦고, 10월부터는 경로당과 지역행사장 등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장소에서 5회기의 재능나눔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 문은정 관장은 “앙상블 연마단Ⅱ 프로그램을 통해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는 마중물 역할을 해주실거라 기대한다. 올 한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즐겁고 행복한 여정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2003년 4월 1일 개관하여, ‘사람을 잇고 마음을 이어 행복을 여는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이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섬김, 나눔, 사랑의 실천적 가치로 복지 나눔을 통해 서부지역(애월읍·한림읍·한경면)의 지역주민에게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애월읍, 한림읍, 한경면 지역을 중심으로 한 제주 서부지역의 사회복지,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결손가정의 가족 기능 강화, 저소득 가정의 자립,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행복공동체 완성, 후원금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복지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