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카페 좌측 최하단의 '검색창' 활용 권유

[은하수]

자유 카페 좌측 최하단의 '검색창' 활용권유

잘 아시겠지만, 동영상 청취 중 의문이 생기거나, 평소에 가지고 있던 의문이

어쩐지 이 카페에서는 뭔가 한마디 후련한 답변을 들을 것 같다 할 경우,

많은 경우 자신의 의문에 사로잡혀 간과하기 쉬운 점이 하나 있습니다.

본 카페의 '검색창'을 이용하지 않고 바로 질문으로 들어가기 쉽다는 점입니다.

궁금증이 있을 때는 일단 해당 키워드를 카페 좌측 최하단의 검색창에서 넣어

검색하면 해당 키워드 관련 많은 글들이 발견될 수 있습니다.

글들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내용이 이미 상세히 설명되어 있는 경우도 있으리라 봅니다.

자신에게는 새로운 의문이지만, 어느 누군가가 이미 문답을 했거나

혹은 그런 내용의 중요성을 알고 상세히 설명했거나 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보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머릿속을 스치는 나만의 질문들이

사실은 비슷한 환경에서 살고 있는 누군가의 질문이었기도 했던 때문입니다.

때로는 검색된 내용이 자신이 의문을 품었던 것에 대한 간단한 대답보다

훨씬 더 깊이 있는 답변을 찾게 되는 행운을 발견할 때도 종종 있게 됩니다.

저의 경우도 몇 차례 질문을 하고 나서 보면,

이미 동영상이나 책(자유롭게 살고 유쾌하게 죽기)에서 상세히 언급 된 내용 이었는데,

깜빡 잊고 질문해 버리는 우를 범한 적이 몇 번 있어 이점에 대해 언급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카페에 들어오신지 얼마 안 되시는 분들에게는 더욱 그럴 확률이 크겠지요.

강독 자체가 비슷한 내용의 반복 같아도 실은 서서히 점층적으로 심화되어 가는

그런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으므로, 밥통 스피커님께서도 전에 올린 동영상부터

서두르지 말고 차분히 보라고 권유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자유 카페 좌측 최하단의 검색창, 아주 작게 위치를 차지하고 있지만,

이용하기에 따라서는 굉장히 유용한 곳이니 유념해서 많은 이용 바랍니다.

[아궁이]

감사합니다

[aumamen]

그도 그럴 것이 요즘 점층적으로 고통을 느끼는 통증의 강도가 약해지고 공포감이 무뎌졌다고 해야 하나? 속박된 느낌이 엷어지고 어떤 더 좋은 곳이나 더 명석해지는 경지에 갈 필요성을 별로 못 느끼는 거 같습니다.
하루에 1강이라도 꾸준히 강독을 듣는 효과가 종심소욕불유구(從心所欲不踰矩)처럼 다가오는 거 같은데 쭉 이어질지 아니면 더 반가운 변화가 일지 흥미롭게 지켜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