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가면서 가장 아름다운 일은
누군가의 배경이 되어주는 일이다
별을 더욱 빛나게 하는 까만 하늘처럼
꽃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무딘 땅처럼
함께 하기에 더욱 아름다운 연어떼처럼
-안도현의 '연어' 중에서 -
오늘 누군가의 메일을 읽으면서.. 그리고 이 글을 읽으면서 생각했습니다.
배경이 된다는 것에 대해...
누군가의 배경이 되는 일은 이 글귀처럼 아름다운 일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내가 느끼는 삶에서조차 배경으로 남게된다면 그건 너무 슬플 것 같습니다.
누군가를 위한 삶이 아니라 나를 위한 삶이기에 더욱 빛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까만 하늘, 무딘 땅이 되더라도 그것이 내가 느끼는 내 삶의 중심이라면 행복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누군가의 배경이 될 수 있다면 나 자신과 만났을 때 더욱더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봅니다.
어느 곳에 있던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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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자유
이런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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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런데 배경보다는 주가 되고 싶은 사람이 많은 세상이죠. 나또한 버리지 못하는 욕심이 있고... 더불어 살아가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
자,,,,자~~ 모두들...행복하라구...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