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일펜 쓰다가 중펜을 잡아보면 뒤 러버 때문에 그립이 완전히 고정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br /><br />일펜은 콜크도 미끄럽고 제 손가락이 길어서 그런지 손가락 첫마디가 닿는 부분은 콜크 위 검은색 칠한 부분이더라구요<br /><br />그래서 리베x 스포츠에서 구입한 미끄럼 방지용을 사다 붙였는데 땀나면 다 미끄러워서 바로 버렸습니다.<br /> <br />아시는분께 마찰력이 좋은 코르크 시트가 있다고 들었는데 혹시 어디서 판매하는지 아시는분은 알려주세요~<br /><br />그리고 자기만의 미끄럼 방지를 위한 방도가 있으신분도 노하우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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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이 길고, 그립을 좀 깊게 잡으면 뒷면 콜크 부분 넘어서까지 중지, 약지가 닿는데, 저도 그랬습니다. 콜크 시트지를 구입해서 그 부분을 추가로 붙이시든가, 아니면 손쉽게 약국에서 저렴한 파스 사서 오려 붙이셔도 됩니다. 시중에서 파는 제품도 있는데 너무 두껍거나 너무 미끄러워 저는 잘 안맞더라구요.
지금은 그냥 검은색 뒷면 비닐 시트지 사서 잘라 붙여 쓰고 있습니다. 눌리지 않게 목판 보호 차원에서도 좋더군요.
@KoreaAdem검은색 러버로 사용할 계획이 아니시라면 뒷면 색과 같은 검은색 시트를 구입하시면 됩니다. 얇은 접착 비닐이라 떼었다 붙였다 편하고 미관상 거의 티도 나지 않습니다. 공업용 검은색비닐테이프과 거의 흡사하지만, 공업용테이프는 끈적한 접착성분이 남아 안좋더군요. 무엇보다도 미관상 티가 안나 깨끗하고, 부착감을 전혀 느끼지 못해 자연스럽습니다.^.^
리베x에서 구입한 미끄럼 방지가 땀나서 미끄럽다면 저같이 좀 땀이 나는 편 같으신데요, 저같은 경우는 버터플라이 드라이드 핏 그립테이프를 손가락 닿는 부분에 붙였습니다. 세무 재질이라 땀나도 미끄럽지 않고 좋아요. 저도 고민 많이 했는데요, 요놈이 딱이네요. 처음에는 두께감이 좀 있긴한데 쓰다보면 적응되서 괜찮네요.
@KoreaAdem네네, 그 심정 충분히 이해됩니다. 테니스 그립은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요놈은 확실히 좋네요. 붙이는 것만 잘 붙이시면 됩니다. 저는 땀에 젖으니까 양면 테이프도 힘이 없어지길래.. 양면 테잎을 라켓에 붙이고 양면테잎이랑 그립 테이프 사이에 본드로 살짝 붙였습니다.
저의 경우 러버에 붙어있는 스폰지를 분리해서 부착했는데 손에 땀이 나도 미끄럼지않고 정말 최고입니다. 다만 고무와 스폰지를 분리하는게 약간 번거로울수 있는데 팁을 드리자면 우선 러버를 알맞은 사이즈로 자른 후에 알콜에 담궈 두시면 고무와 스폰지에 붙어 있는 본딩을 손쉽게 땔수 있습니다. 알콜이 없으시면 뜨거운물도 가능하구요.. 저도 시행착오를 몇번 겪었는데 스폰지는 가급적 두께가 얇은 것이 좋더라구요 참고로 테너지 맥스는 두꺼우니 이질러버 스폰지를 추천해드리고 부착할때는 러버 부착용 수용성본드로 붙이시면됩니다
첫댓글 테니스 그립 테이프 잘라서 붙이면 됩니다
아 테니스 그립도 있군요 탁구용은 해봤는데 잘 안되어서 포기했거든요 ㅎㅎ 감사합니다
손가락이 많이 기신가보네요...그래도 일반적으로 펜홀더는 손가락을 약간 구부려서 콜크 안쪽에 첫마디가 닿게 하는걸로 아는데요.
그립잡을때 다른사람들보다는 조금더 안쪽으로 해서 잡다보니 그부분이 닿나봐요
손가락이 길고, 그립을 좀 깊게 잡으면 뒷면 콜크 부분 넘어서까지 중지, 약지가 닿는데, 저도 그랬습니다.
콜크 시트지를 구입해서 그 부분을 추가로 붙이시든가, 아니면 손쉽게 약국에서 저렴한 파스 사서 오려 붙이셔도 됩니다.
시중에서 파는 제품도 있는데 너무 두껍거나 너무 미끄러워 저는 잘 안맞더라구요.
지금은 그냥 검은색 뒷면 비닐 시트지 사서 잘라 붙여 쓰고 있습니다.
눌리지 않게 목판 보호 차원에서도 좋더군요.
조언 감사합니다. 비닐 시트지라하면 펜홀더 검정 라바 붙일때 뒤에 빨강 시트지 붙이는 그거 말씀하시는건가요?
@KoreaAdem 검은색 러버로 사용할 계획이 아니시라면 뒷면 색과 같은 검은색 시트를 구입하시면 됩니다.
얇은 접착 비닐이라 떼었다 붙였다 편하고 미관상 거의 티도 나지 않습니다.
공업용 검은색비닐테이프과 거의 흡사하지만, 공업용테이프는 끈적한 접착성분이 남아 안좋더군요.
무엇보다도 미관상 티가 안나 깨끗하고, 부착감을 전혀 느끼지 못해 자연스럽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배트민턴 그립도 한번 도전해볼게요 감사합니다 ㅎㅎ
중국 점착성러버 자투리 남은거 예쁘게 잘라서 스폰지와 돌기부분은 떼어내고 손가락 닿는 부분에 러버 붙이는 글루로 붙이면 짱입니다.
점착러버 탑시트부분은 조금 끈적이진 않나요~~?
리베x에서 구입한 미끄럼 방지가 땀나서 미끄럽다면 저같이 좀 땀이 나는 편 같으신데요, 저같은 경우는 버터플라이 드라이드 핏 그립테이프를 손가락 닿는 부분에 붙였습니다. 세무 재질이라 땀나도 미끄럽지 않고 좋아요. 저도 고민 많이 했는데요, 요놈이 딱이네요. 처음에는 두께감이 좀 있긴한데 쓰다보면 적응되서 괜찮네요.
많은 의견 정말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ㅎㅎ 정말 이것 때문에 스트레스를 정말 좀 많이 받고 있었거든요~~
@KoreaAdem 네네, 그 심정 충분히 이해됩니다. 테니스 그립은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요놈은 확실히 좋네요. 붙이는 것만 잘 붙이시면 됩니다. 저는 땀에 젖으니까 양면 테이프도 힘이 없어지길래.. 양면 테잎을 라켓에 붙이고 양면테잎이랑 그립 테이프 사이에 본드로 살짝 붙였습니다.
@세븐아이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 정말 한번 해볼게요~~
저는 러버 스폰지를 씁니다 땀나도 미끄럽지 않아요 스폰지만 따로 파는 것도 있고 오래 된 완제품라켓 라버 탑씨트와 스폰지 잘 떼어지는 거 씁니다.
러버 스폰지는 좀 쓰다보면 금방떨어지지는 않나요?
중펜이면에 테니스 그립테이프 붙히고 서울시와 노원구대회에 출전했다가 심판에게 제지당했습니다.
이면사용을 안하던지 그립테잎을 제거하라고 해서 그립테잎 제거 후 경기중 그립이 미끄러워 불편했습니다
중펜도 평면러버면 땀날때 미끄럽다 들었거든요.. 선수들은 어떻게 치는건지
@KoreaAdem 러버에 무언가 부착하면 정식심판의 경우 제지 당합니다. 조금 미끄러워도 부착물 없이 사용해야 합니다.
이면 그립 닿는 러버표면에 스크래치내서 사용하는 경우를 봤습니다.
@KoreaAdem 지금은 어떤지 모르지만.. 예전에 왕하고 같은 경우는... 이면 손가락 닿는 부분을 사포 같은 것으로 조금 갈아서 쓴다고 들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이질러버숏 아는사람이 쓰던거 잘라붙였습니다
나중에 혹시 땀나면 미끄럽지는 않나요??
전혀요 저도 땀이많아 미끄러워서 이것저것 다해봤는데 오히려 딱 달라붙는 느낌입니다 단점이 좀 두껍다는건데 저는 나중에 스폰지부분을 제거하고 붙여보려구요
좋은 정보 정말 감사드려요~~~ 꼭 해봐야겠네요 ㅎㅎ
@KoreaAdem 네 저는 쇼트그립으로전환시 미끄러워서 라켓이 흔들렸었거든요 ^^
저의 경우 러버에 붙어있는 스폰지를 분리해서 부착했는데
손에 땀이 나도 미끄럼지않고 정말 최고입니다.
다만 고무와 스폰지를 분리하는게 약간 번거로울수 있는데
팁을 드리자면 우선 러버를 알맞은 사이즈로 자른 후에 알콜에 담궈 두시면 고무와 스폰지에 붙어 있는 본딩을 손쉽게 땔수 있습니다.
알콜이 없으시면 뜨거운물도 가능하구요..
저도 시행착오를 몇번 겪었는데 스폰지는 가급적 두께가 얇은 것이 좋더라구요
참고로 테너지 맥스는 두꺼우니 이질러버 스폰지를 추천해드리고 부착할때는 러버 부착용 수용성본드로 붙이시면됩니다
우와 정말 디테일한 설명 ~~! 진짜 도움이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전 가죽을 오려서 사용해요
진짜 펜홀더 치시는분들의 숙명이거니와 공통적인 문제인거 같네요~
이렇게나 많은 노하우가 있다는게 놀라울따름입니다
답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찍찍이 붙여도 좋아요...^^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