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미슐랭 2스타에 등록되며 프랑스 최고의 셰프로 이름을 날리던 아담 존스(브래들리 쿠퍼)
그는 어린 나이에 재능을 인정받아 유명해지고 술과 마약, 여자에 빠지면서 그의 말에 의하면
'모든 걸 망쳤다'고 합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망쳤는지는 잘 알 수가 없었지만, 그냥 짐작해 봅니다.
술과 여자, 마약에 빠져 폭력이 난무하고, 빚을 지고....등등...
그리고 그는 미국에 은둔하면서 굴 까는 일을 하지요.
옛 스승이 한 말 '굴과 사과'만 있다면 최고의 요리를 만들 수 있다는 말을 기억하면서....
그리고 자신이 목표한 양을 완수하자
미슐랭 3스타를 얻겠다는 목표를 갖고 영국으로 옵니다.
옛 동료 토니(다니엘 브륄)가 런던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을 인수하고
주방에서 함께 일할 사람들을 구합니다.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어마어마한
미각을 지닌 스위니(시에나 밀러),
함께 같은 주방에서 일했지만 한 사건으로 인해 등지게 됐던 미쉘,
요리에 대한 자부심으로 감옥까지 드나드는
파티시에 맥스,
변두리 식당에서 양고기를 요리하던 데이빗....
그러나 최선의 멤버들이 모여 아름다운 음식을 만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레스토랑은 그리 순탄하게 굴러가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아담 존스는 서서히, 아주 서서히 깨닫게 됩니다.
셰프로서의 자질은 음식을 만드는 실력이 아니라, 주방을 둘러싼 사람들과의 관계가 중요하다는 것을....
첫댓글 그래서 요즘 셰프들이 대세랍니다...
인기직업이구 연예인들도 셰프를 신랑감으로 좋아한다네요....ㅎㅎ
여기서는 까칠하고 못된 셰프들이 많이 출연^^